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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판타지 ★ 소설 선(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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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아나 선인의 운명 3

소설 선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18.01.05 09:36:23
"무슨 일을 하여야 할 것 같소?”

노인의 음성이 들렸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서서히 알게 될 것이오. 그동안 천천히 생각하기 바라오.”
 
이진사는 이곳에서 서두르는 것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이 될 때가 되면 되는 것이었다. 
이곳에서는 먹는 것이 필요 없었다. 
덜어지는 만큼 자동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모든 것이 이렇게 되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이상 되면 이러한 것이 가능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왠지 그러한 기분이 들면 그러한 것이었다. 
판단이 필요 없었다.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감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다.
별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한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다. 
지구에 있을 때는 별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이지 않았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꽤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작은 별들이 움직이는 속도와 
큰 별들이 움직이고 있는 속도가 각기 달랐으나 
별의 크기와 비례하여 속도가 붙는 것은 아니었다. 
아주 멀리에 있는 작은 별을 가만히 보고 있자 
상당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눈으로 따라가기에 어지러울 정도는 아니었으나 
상당한 속도를 내며 다른 별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새로운 인연이 탄생하려나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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