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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깨달음

조회 수 2398 추천 수 0 2010.04.21 1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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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하기 전에는 어설프게 책 같은 것을 읽고 많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련을 하다 보면 점점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는 상태가 됩니다.

    많이 알았다 싶었는데 '내가 아는 것이 아는 게 아니었다, 하나도 모르겠다' 하게 됩니다.

    완전히 무장 해제되어 판단이 마비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기존의 지식은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작은 깨달음들이 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큰 것이 깨달아지는 것이 아니라

    '아,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건 그렇구나......' 하고

    작은 깨달음들이 오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꽃 한 송이가 눈에 들어오는가 하면

    모래 한 알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 [목적있게 사는 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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