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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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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을 하다 보면 물욕이나 명예욕 같은 외부적인 욕심은 비교적 버리기가 쉽습니다.

어떻게 보면 장난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성욕은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렵습니다.

이제 다 됐는가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 다릅니다.

어떤 상대에게는 전혀 마음이 일지 않다가, 다른 상대를 만나면 동합니다.

기적으로 내게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거나

기적인 수준이 나보다 월등한 상대를 만나면 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수준이 높아지면 적수의 수준도 계속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1단이면 1단을 만나고, 2단이면 2단을 만나고,

9단이면 9단을 만나도록 스케줄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1단을 상대할 때는 아무 감정이 일지 않아서‘아, 나는 성욕을 졸업했구나’생각했는데

2단을 만나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2단을 극복하고 3단으로 올라가면 3단의 상대를 만나면서

언제 극복을 했냐는 듯이 새로운 공부가 시작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될 때까지는 끝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마가 있는 것인데,

어떻게 받아치느냐에 따라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라는 게 기분 좋은 친구만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기분 나쁜 친구, 아예 적수가 되는 친구도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저도 공부하면서 여러 번 속았습니다.

'나는 성욕 공부는 끝냈다’라고 굉장히 후련해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니더군요.

어떤 대상을 보면서 감정이 일지는 않지만,

혼자 있을 때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듯이 마음이 피어오르더군요.

어떤 대상이 있어서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체내에서 요구가 생기더라는 겁니다.

 

 


남녀가 같이 존재하는 것은 서로 필요하기 때문이 아닌지요?

남자의 양기와 여자의 음기를 조화시키며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일 텐데,

인위적으로 남녀 간의 기적인 교류를 끊는다면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요?

 

 


남녀가 서로 끌리는 것은 기적으로 필요해서입니다.

상대가 자신에게 부족한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 끌리고,

영적으로도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으면 끌립니다.

완전해지기 위해 끌리는 것인데, 그렇게 사람에게서 찾으면 끝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팔문원에서 직접 찾으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기도 찾고, 영도 찾고, 다 찾으십시오.

팔문원의 기운은 완전히 중화된 우주기운이므로

계속 받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기운이 중화되어 기적으로 필요한 것이 없어집니다.

 

그게 금촉으로도 되지만 기운을 계속 보충하는 방법으로도 됩니다.

두 가지 방법을 다 쓰는 것이지요.

금촉을 하면서 금해 보고,

기운을 받아서 충만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찾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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