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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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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리면 다 내 것이 된다

조회 수 3802 추천 수 0 2010.11.23 23:35:30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가지지 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 남편, 내 아내, 내 부모, 내 자식을 찾지 말고, 내 사람을 가지지 말고,

두루두루 사랑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 사람만 사랑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거기서 모든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금생에는 다 정리해야 합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인연을 한번 잘못 만들면 그걸 푸는 데만도 수만 년, 수십만 년이 걸립니다.

이미 엉켜있는 실타래를 푸는 것도 만만찮은데 왜 새삼스럽게 다시 만들려고 하시나요?

 

 

버리라는 것은 실은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꾸 사람을 소유하려고 하니까 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버리다 보면 자연히 내 것이 와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들어오고,

한 가지도 내 것이 없으면 크고 넓고 많은 것들이 다 들어옵니다.

반면 어느 한 가지에 집착하면 그것마저 잃게 됩니다. 친구도 애인도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 있는 처녀총각은 영영 연애나 결혼은 하지 말라는 것인가?

그게 아니라 사랑할 수 있을 때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구속이고 집착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상대를 한없이 자유롭게 해주는 것입니다.

줄 때도 받을 때도 한없이 자유롭고 마음이 편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련을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 사랑하세요.

상대를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을 때 하십시오.

그때까지는 부디 사랑을 유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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