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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꿰어드리죠

조회 수 3019 추천 수 0 2010.06.28 09:26:09
 


예전에 제가 여성개발원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제 상관이 그러더군요.

여성개발원이 누구 코를 꿰면 잘 돌아갈지 생각해 봤더니 제 코를 꿰면 돌아가겠더랍니다.

그런데 꿰기가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제가 그 말을 듣는 순간“그럼 제가 코를 꿰어드리죠”했습니다.

그 분이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를 하니까,

또 잘 하려고 애쓰고 있으니까 그렇게 응해드린 것입니다.

 

 

그렇게 한 번 코를 꿰어주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니겠습니까?

‘어디 내 코를 꿰나 두고 보자’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그럼 내가 먼저 꿰어드리죠”하는 게 더 멋진 모습인 것입니다.

 

 

제가 그분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랬던 건 아니지요.

대의를 위해서 그랬던 것이고, 상관이지만 오히려 약자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이지요.

그럴 줄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괜히 고집부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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