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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의 신화 <최경아님 후기>

조회 수 912 추천 수 0 2018.10.21 19:31:39

선계수련 체험기_곰들의 신화

 

 

 

무아(無我)의 경험

 

수련 체험기를 쓰려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아득한 오래전 일 같으면서도 바로 엊그제의 일처럼 생생하다. 단전호흡이란 얘기를 처음 들었던, 22년 전이라는 무지막지한~ 과거로 거슬러 가본다.

 

당시의 나는 몸이 몹시도 아팠기 때문인지 현실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으로 매사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었다. 손발이 항상 차고 몸의 고통이 점점 심해지자 몸이 따뜻해지고 면역력이 좋아지는 단전호흡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호흡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수선재에 오기까지 2년의 기간 동안 관련 책을 보고 유명 기단체들을 두루 거치다가 어떤 분께 수련을 받으며 개인적으로 단전호흡을 하던 중이었다. 가족들의 방해를 받기 싫어서 방문을 잠그고 매일 일정시간 혼자 수련을 하곤 했는데 그때 놀라운 기적경험을 하게 되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겪는 시행착오처럼 나 또한 제대로 된 호흡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면서 가부좌를 틀고 무작정 앉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사뭇 궁금해진다.^^ 물론 지금보다 훨씬 진한~ 잡념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있었겠지만.

 

몸이 아프다보니 거의 매일 일정시간 수련을 했는데 그 날도 방안에서 혼자 호흡을 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몸 전체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마치 행사장 인형처럼 내 몸이 방 천장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그 순간 몸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로 변하면서 날아갈 듯 가벼워지며 나란 존재는 공기 속으로 흩어지는 듯 했다.

이후 조금 있다가 작고 단단한 콩알처럼 똘똘 뭉쳐지는 것 같았는데 마치 우주가 둥근 구의 형상이라고 본다면 우주에서 가장 꼭대기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듯 했다.

 

알 수 없는 기운에 둘러싸여 있었고 일체의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 홀로 있으나 형체는 사라진 채 가득히 존재하는 것 같았다. 천상천하유아독존!

황홀하면서도 무아가 된 듯한 기적 경험이었다. 난생 처음이라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아주 순식간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니 40분이 지나고 있었다.

 

이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을까 싶어 똑같이 앉아서 호흡을 해봐도 작은 느낌조차 없어 아쉬움이 컸다. 책을 써서 유명해진 어떤 분께 호흡과 운동, 섭생 처방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수련을 하고 있었는데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기운은 항상 위로 뜨고 묵직한 기운이 머리를 누르며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었다. 1년이 지나자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가 되었다.

호흡이 단전으로 내려가기는커녕 가슴은 항상 막혀 있어서 숨쉬기조차 어려웠고 두통은 늘상 달고 살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어지러워 난간을 잡아야 했다. 더더군다나 몸의 건강은 해결될 기미가 안보였다.

기운의 부작용으로 시달리며 고생고생 하던 중에 누군가 [선계에 가고싶다]라는 책을 보라고 빌려 주었다.

당시 책의 내용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책 표지 날개에 있는 저자의 캐리커쳐를 보고는 꼭 만나 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봉착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 같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었다.

 

 

수선재에 입문하고 난황을 거듭하던 호흡은 급진전이 있었다. 수련에 들자마자 상기현상이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매일 꼬박 1시간씩 대주천 수련을 시작했다. 당시 입문하셨던 분들 모두 수련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었다.

위로 몰려있던 기운은 차츰차츰 제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니 단전으로 호흡이 되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딱 한 번 느꼈던 기운의 느낌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정규수련 때 백회와 중맥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던 시원한 기운은 1시간 반이 넘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들어왔고 잠이 들 때까지 느껴졌다. 수련을 하면 기운이 들어오는 건 누구나 똑같이 느끼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숨만 쉬면 끝도 없이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으니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출렁이고 또 출렁이고

 

막상 기운은 잘 들어오고 말씀도 너무 좋고 도반들도 좋은데 참 이상하게도 마음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지 알 수도, 잡을 수도 없는 끝없는 정체모를 흔들림.

지금 생각하기론 수련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가치체계가 무너지면서 마음 밑바닥에 있는 저항이 다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마음이 출렁이며 흔들리다가 결국 수련에 대한 부담감이 엄습해왔다.

왠지 평생 해야 할 것 같은, 아니 이 생에서도 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요상한 기분. 결혼도 못할 것 같고 지금의 생활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뒤엎어질 것 같은 불안감, 발 한 번 잘못 들여놓아 덜커덕 족쇄를 찬 것 같은 구속이 느껴져 극심한 저항의 소용돌이가 시작된 것이다.(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을?ㅎㅎ)

 

종잡을 수 없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늘상 시원한 기운이 들어오던 백회가 아주 얇은 막을 씌운 것처럼 막힌 것이 느껴졌다. 갑갑했다. 기운이 관통되지 않았고 호흡도 되지 않았다. 얇은데 절대 뚫을 수 없는 막 같았다. 내 힘으로는.

당시 개인마다 단전점검을 해주셨는데 그 상태를 보시고는,

 

수련이 잘 되다가... 소강상태네.”

 

!’

선생님 말씀에 심장이 내려앉았다. 실제로 하늘이 무너져 내려앉는 소리가 났을 것 같다.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이 소강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진장 안간힘을 쓰자 다시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느 선배님을 붙잡고 소강상태를 어떻게 벗어나야 하냐고 묻기도 했었다. 뚜렷한 답을 얻지 못하고 마음은 또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고 불안해졌다. 이런 과정을 두 번 되풀이되자 마음을 어떻게 잡는지,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겠고 어찌할 줄 몰라 속으로 끙끙 앓았다. 누구한테 속시원히 말할 사람도 없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몸의 건강을 챙기기는커녕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가 되었다.

기운이 다시 막혔을 때 마침 선생님과 개인면담의 차례가 왔다. 이런저런 상담 중에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세 번의 기회를 주었는데.... 파장이 맞으면 된다.”

 

기운이 막힌 것이 이번이 세 번째! 말이 필요 없었다. 너무나 정확했다.

난 어느 순간 쉽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돌고 돌아 어렵게 만난 수련도 쉽게~ 기운이 쏟아지며 들어오는 것도 당연하고 쉽게~~

정처 없이 출렁이는 마음자리를 잡기 위해 아마도 극단의 조치가 들어간 것이다.

 

파장이 맞으면 된다. 파장이 맞으면 된다...’

 

여기에 해답이 있었고 그 이후 파장이 맞는게 어떤 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기운이 막힌 상태에서의 수련시간은 곤욕이었다.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수련은 재미와는 거리가 먼 극기와 인내의 시간이었을 뿐. 특히 몸이 허약하고 아팠던 나에게는 더더욱.

기운으로 흠뻑 젖어있을 때 온전히 집중했던 그 경험들, 중맥을 타고 기운과 일체가 되며 빛의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가던 느낌들...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언제 파장이 맞아 이 족쇄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심정이었다.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서도 이미 다 알고 계시니까 언젠가는 해결해 주시겠지.

이런! 마법에 걸린 공주도 아니고~ 기운이 통하지 않는 갑갑한 투구를 쓴 것 같은 같은 백회라니...

 

열쇠는 파장!

 

이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니, 기운이 느껴지거나 말거나 졸음을 참으며(기운대신 쏟아지는 건 졸음 뿐... 기운이 통하지 않으면 졸릴 수밖에 없다. 조는 분들 너무나 이해합니다.ㅜㅜ)

수련 시간이 그저 견디기 한판승인 것이다. 견디지 않으면 어찌하리 다른 방법이 없는데... 고백하건데 그래서 지금껏 수십년?을 졸았던 것이다. 당당하게!ㅋㅋ

 

 

 

파장을 받았는데...

 

그 사건 이후 마음 한 번의 움직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도반들이 모이면 이번 수련이 어땠는지 기운은 어떻고 하며 서로 수련이 잘되고 있다고 자랑할 때면 끼어들지도 못하고 나도 그랬었는데...’라며 푸념을 하곤 했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도반은 벌써 대주천 인가가 나서 수련이 일취월장 하는데 나는 수련시간 내내 어김없이 졸다가 깨기 일쑤였으며 수련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없는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말씀이었기에 호흡은 포기하고 말씀 안으로 젖어들어 갔던 것 같다.

몸의 건강을 해결해 보려고 수련을 시작했지만 건강상의 문제해결 보다는 수련으로 진화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더 강해서 수련에 집중하기 위해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수술을 마친 후 신문 5단 광고에 실을 카피와 이미지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열심히 작업을 했더니 파장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생전 처음 카피와 끄적끄적 하던 서투른 솜씨인데 파장이 연결되다니! 과분한 칭찬을 해주셨다. 그리고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어서 선계에서 예뻐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아이러니!

 

 

흔들림 끝에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형벌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오히려 마음자리를 꽉 붙들어 매고 수련 안으로 깊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 마음 때문에 연결해 주신 파장에 닿게 되었던 것이다.

그림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었기에 내가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파장을 받으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파장을 받았다고 하셨으니 봉인해제를 해주시려나...

파장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원래 느꼈던 기감을 다시 되찾고 싶은 마음 또한 컸던 것 같다. 그래야 수련이 제대로 되는 것 같았고 기운이 쏟아지던 그 경험을 잊을 수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일체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의아했다.

 

파장이 맞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지금 받는 파장은 그 파장하고 같은 파장이 아닌 건가?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될까? 좀 더 기다리면...

이래야 마음 붙들어 매고 더 수련이 잘 하게 되니까 그러신 거겠지.

선생님은 기억하고 계실 테니까 여쭙지 말자. 언젠가 열어주실 때가 있을 거야.‘

 

파장을 받아도 아무 변화가 없자 혼자 결론을 내렸다. 왠지 그것이 도리 같았다. 나만의 방식의 믿음’. 그리고 2001년 뜻밖의 말씀을 주셨다.

 

 

 

나의 기도

 

그는 본래부터 하늘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의 기도가 전달되어 선계에서는 가장 먼저 그에게 파장을 전해주었고,

사는 기쁨도 알게 해주려고 가장 먼저 단체 해외여행에 동반하는

행운을 주려고 합니다.

하늘은 그가 기도하는 내용을 알고 있으므로, 차차 그 기도를

들어주려고 합니다.“

 

당시 전 수련생 대상으로 나는 누구인가숙제가 있었고 이에 대한 말씀으로 최경아는 누구인가를 홈페이지에 올려주셨다.

의외였다. ‘기도?’ 나는 기도를 잘 안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기독교에 대해 썩 좋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다. 갸우뚱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심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다른 것이 없었다.

처음 느꼈던 기운을 느껴보는 것, 봉인해제 되어 수련을 실컷 제대로 해보는 것!

 

만약 내가 짐작한 그 내용이 맞다면, 지금까지 말씀은 안하셨어도 선생님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계시겠구나 싶어 또 군말없이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차차 그 기도를 들어주려고 합니다.‘

차차... ! 그러니까 그 차차가 언제까지인 걸까?

아마도 기다림이 충분히 무르익어야 풀어주시겠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싶었다.

 

곰이야.”

언젠가 그러셨다. “이라고.

그 당시 여우와 비교해서 곰이라고 하신 것 같았는데 원래부터도 아둔한 곰과였지만 더 곰이 되어야 했다.

기운이 둔해져서 이 되었고 묵묵히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내가 생각해도 같았고 여우짓을 할 줄 몰라서 또 이었다.

다른 분들이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 쉽게 여쭙고 답을 얻곤 하는 걸 보면서도 나는 선생님 앞에서는 입도 벙끗 하지 못했다.

선생님을 가까이에서 모실 과한 혜택을 누린 초창기 수련생 중 한 사람이었다. 수선대에서 선생님의 비서생활도 했었고 수지에서 석 달 이상을, 호주여행을 갔을 때도 아루이에서 근무를 했을 때도... 사적으로 뵐 수 있는 자리가 많았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여쭙지 못했다.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매번 꿀꺽 삼켜야했다.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그러다가 또 안 해주셔서도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지금까지도 이렇게 수련해 왔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말도 못하고 속을 태우며 갑갑해 했지만 이전이나 지금이나 곰 성향의 나는 무작정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걸 나의 방식의 믿음이라고 여겼던 것 같다.

 

파장이 맞으면...’이라고 하신 건 분명 약속해 주신 것이라고! 굳게 철썩 같이 믿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에 기도도 잊어버리게 되었다.

기다리다가 제 풀에 지치기도 했고 잊어버리려야만 마음이 편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장을 더 잘 받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그로부터 18년 후...

 

20174월 알파파장에 진입했다. 알파파장에 들어가면서 백회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수련하면서 백회 외의 다른 부분으로는 기운을 느꼈지만 백회는 막을 씌운 것처럼 꼼짝하지 않았었는데 무언가 미세한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 일 이후 18년이 흐른 뒤였다.

 

 

 

피에쑤

 

꼭두새벽부터 수련장이 환히 밝혀진다. 오늘도 수련장엔 많은 도반들로 가득하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알기 위해, 일러주신 길을 가기 위해 매일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들고 있다. 호흡에 깊이 들어 째깍째깍 초침만 남으면 끄덕끄덕 조는 분들이 한두 분 늘어난다.

 

선계는 보이지 않지만, 선생님은 계시지 않지만, 비우라고만 하셔서 아무것도 얻어지는 것이 없지만...

매일 새벽같이 망부석이 되어 앉아있다.

나도 곰이지만, 내 옆의 도반도, 수련장 가득한 도반들 모두 같다...

우주사 최대의 미련곰퉁이들

그렇게 부르셨었다.

 

오늘같이 기운이 쏟아지는 날이면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시는지 알 것만 같다. 기다림은 나의 몫인 줄 알았는데 우리가 곰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미련곰퉁이들을 그토록 절절하게 사랑하신 우리 선생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신다.

조금 더 다가오기를, 더 깨이기를, 조금 더 비우고 낮춰 우주에 빛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성미 급한 호랑이는 100일을 견디지 못해 동굴 밖으로 뛰쳐나갔지만 마늘과 쑥만 먹으며 인고의 세월을 견딘 곰은 마침내 인간이 되어 한민족의 시조가 되었다는

단군신화!

 

우리의 신화는 완성될 수 있을까...?

곰은 인간이 되었지만 최대의 곰퉁이들이 선인이 되는 선계의 신화는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수련장 말뚝이 되어 버린 미련한 곰에게 100%의 믿음 외에 다른 건 없다!

 

우리는 신화의 주인공이자 우주최고의 사랑을 받은 곰이니까.

지금도 선생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니까.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며

..!

 

 

 

 

*우주 최고의 미련곰퉁이를 사랑해 주신 그리운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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