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학교 수선재 - 맑게 밝게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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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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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잘 움직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자꾸 슬퍼지고 가라앉고, 숨 쉬는 것조차 싫어지고….
이럴 땐 가만히 있지 말고
일부러라도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어느 천주교 수도원에 가보면
하루 종일 닦으면서 끊임없이 몸을 움직입니다.
그분들이 매일 기도만 하고 산다면
우울증 환자가 될 지도 모를일입니다.
독신으로 살고, 외부와 격리되어 있고,
기도하면서 내면으로 파고들고…,
그렇기 때문에 닦은 데를 닦고 또 닦으면서
끊임없이 노동을 합니다.
생활을 동적으로 바꾸면 마음이 활성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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