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학교 수선재 - 맑게 밝게 따뜻하게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명상편지
HOME > 회원마당 > 명상편지

[20080715] 소화는 시원하게 잘 되시나요?

조회 수 10139 추천 수 0 2008.07.15 09:07:42

소화는 시원하게 잘 되시나요?



몇 년 전 『좀머 씨 이야기』라는 소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주인공 좀머 씨는 방안에 있으면 갑갑해서 못 견디고
눈만 뜨면 밖으로 나와 쉴 새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지요.
현대인들에게 점점 많아지는 병이
이런 공황증이나 우울증 같은 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마음이 폐쇄적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숨고 싶고, 가두고 싶고, 꽁꽁 감추고 싶고…
마음을 꼭 닫아놓고 있다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소화 장애'라고 할까요…

만약 위장이 어떤 것은 소화하고 어떤 것은 거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틀림없이 위장병이 생기겠지요.
마찬가지로 마음이 편협해서 마음에 드는 것만 소화한다면
탈이 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런 분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너무 분명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도
취향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을 열고 대화가 되는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대하면 마음을 닫고 냉정해집니다.

꽉 막힌 마음상태가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마음 상태에 따라 몸이 닫히기도 하고 열리기도 하니까요.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마음을 활짝 열고 드러내고 받아들여 보세요.
이 사람은 이래서 좋고 저 사람은 저래서 좋구나…

소화는 정신적인 소화가 더 중요합니다.

박신애

2008.07.28 16:37:25
*.152.226.104

항상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3 [20080819] 약속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1] 수선재 2008-08-19 5972
22 [20080815] 챔피언의 눈물 수선재 2008-08-14 6454
21 [20080812] 어른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 [4] 수선재 2008-08-11 7094
20 [20080808] 감사, 미안, 용서 노트 [1] 수선재 2008-08-07 9023
19 [20080805] 음식을 먹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수선재 2008-08-04 11041
18 [20080801] 마음대로, 자유롭게 수선재 2008-08-01 10543
17 [20080729] 하루의 시작 수선재 2008-07-29 10344
16 [20080725] 잘 쉬는 법 [2] 수선재 2008-07-25 10213
15 [20080722]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수선재 2008-07-22 10932
14 [20080718] 바다 같은 사람 [1] 수선재 2008-07-18 10154
» [20080715] 소화는 시원하게 잘 되시나요? [1] 수선재 2008-07-15 10139
12 [20080711] 아침 명상을 시작하면서 [3] 수선재 2008-07-10 10976
11 [20080708]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1] 수선재 2008-07-07 10345
10 [20080704] 혼자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1] 수선재 2008-07-04 11381
9 [20080701] 원하는 걸 하도록 내버려 두라 [3] 수선재 2008-07-01 11131
8 [20080627]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아 수선재 2008-06-24 11238
7 [20080624] 바다는.. 수선재 2008-06-13 11169
6 [20080620] 클린 원정대 수선재 2008-05-20 11684
5 [20080617] 서로를 인정하는 부부관 수선재 2008-05-13 11439
4 [20080613] 남아공에서의 하루 수선재 2008-05-13 1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