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학교 수선재 - 맑게 밝게 따뜻하게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명상편지
HOME > 회원마당 > 명상편지

[20080718] 바다 같은 사람

조회 수 10154 추천 수 0 2008.07.18 08:51:53

바다 같은 사람



큰 사람은 바다 같은 사람입니다.

바다는,
흘러드는 물은 모두 받아들이지요.

어디서 시작했는지, 어느 강에서 왔는지 따지지 않고
공장 폐수나 오염물이라고 거부하지 않습니다.

염분으로, 파도로, 해일과 폭풍으로 정화할 뿐
불평하거나 티를 내지도 않습니다.

인연으로든 노력으로든
그곳까지 흘러온 노고를 높이 사는 것이지요.

물방울 하나,
땅속으로 스며들어 자칫 사라질 수도 있었던 작은 물방울 하나가
끊임없이 힘을 내어,

물줄기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끝내 바다에 이른……,

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다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일단 바다에 들어오면 너와 내가 없어지고
모두 하나가 됩니다.

그런 사람을 대인이라고 하지요.

정아생각

2008.07.23 04:31:11
*.168.239.166

받아들일 수 있을 그 만큼
오래 무언가를 겪고 마모되는 과정이 그에게도 있었겠지요, 아마?
바다가 되기까지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3 [20080819] 약속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1] 수선재 2008-08-19 5972
22 [20080815] 챔피언의 눈물 수선재 2008-08-14 6454
21 [20080812] 어른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 [4] 수선재 2008-08-11 7094
20 [20080808] 감사, 미안, 용서 노트 [1] 수선재 2008-08-07 9023
19 [20080805] 음식을 먹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수선재 2008-08-04 11041
18 [20080801] 마음대로, 자유롭게 수선재 2008-08-01 10543
17 [20080729] 하루의 시작 수선재 2008-07-29 10344
16 [20080725] 잘 쉬는 법 [2] 수선재 2008-07-25 10213
15 [20080722]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수선재 2008-07-22 10932
» [20080718] 바다 같은 사람 [1] 수선재 2008-07-18 10154
13 [20080715] 소화는 시원하게 잘 되시나요? [1] 수선재 2008-07-15 10139
12 [20080711] 아침 명상을 시작하면서 [3] 수선재 2008-07-10 10976
11 [20080708]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1] 수선재 2008-07-07 10345
10 [20080704] 혼자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1] 수선재 2008-07-04 11381
9 [20080701] 원하는 걸 하도록 내버려 두라 [3] 수선재 2008-07-01 11131
8 [20080627]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아 수선재 2008-06-24 11238
7 [20080624] 바다는.. 수선재 2008-06-13 11169
6 [20080620] 클린 원정대 수선재 2008-05-20 11684
5 [20080617] 서로를 인정하는 부부관 수선재 2008-05-13 11439
4 [20080613] 남아공에서의 하루 수선재 2008-05-13 1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