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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회 수 1600 추천 수 0 2016.04.21 12:27:02

항상 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혼이 육체를 빠져나오게 되는데


그 혼은 무덤에 묻힐때 시신에게 입힌 수의를 입은채로 영계에 처음 발을 디디는 것인가요

 

전통적으로 이와같은 사후세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신을 알몸으로 무덤에 묻지 않고
수의를 입히는 것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魂은 어떻게 죽자마자 옷(수의)을 저절로 몸(유체?)에 착용하게 되는것인지요


영계에서도 靈들이 옷을 갈아입을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계에서 영의 몸과 영들이 입는 옷은 우리 인간계처럼 분리되어 있고
입맛에 따라 영들이 옷을 착용할수 있다는 뜻이 될텐데요

 

듣기로는 사람이 죽어서 영이 육체를 빠져나올때 알몸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죽는 당시에 입었던 옷이 육체를 빠져나온 영에게 자동으로 입혀지는 것인지요


만약 그렇다면 영계에서 영들이 입는 옷이란 인간들이 입는 옷과는 그 본질이 전혀 다를 것입니다


다만 보기에는 같아 보인다는 것인데 


이치적으로 따지면 죽은뒤에 혼이 몸만 시신에서 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엄연히 영계에서도 영體와 영들이 입는 옷은 분리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선재

2016.04.21 2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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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들이 알몸일까봐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후의 세계는 물질 차원을 벗어나게 되므로

모든 것이 기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운은 의식에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 양자의 운동성이 관찰자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 것처럼 우주를 이루고 있는 근본 입자인 기 역시

개체의 의식에 영향을 받는 것이지요.

 

사후의 영은 우리가 생각하듯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죽어서 몸을 벗고 나면 살아서의 의식 수준만 남게 되는 것이며,

이 의식 수준에 따라 기적인 형태를 갖추는 시간과 양상이 정해지게 됩니다.

 

일례로 영급이 높은 선인의 경우에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모습을 결정하는데,

대개 가장 아름다운 전성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영급에 따라 옷의 색깔이 다르다고 합니다.

의식이 깨이지 못한 영의 경우에는 형체를 이루지 못하는 수준에서부터

죽을 때의 모습을 간직하거나, 자신의 마음 상태에 따라 그 정도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살아서 아무리 부유했다 하더라도 마음이 가난하다면

몸을 벗은 영은 누더기를 입고 있게 되겠지요.^^

 

선도수련에서 기를 다루는 이유 역시 이런 부분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움직이고 결정되는 기의 세계를 훈련하면서

모든 것의 근본이 마음임을 깨닫고

궁극적으로 그 마음의 실체, 우주의 진리에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수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를 비롯한 모든 도구를 활용하여 마음을 깨치고자 함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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