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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겸 질문, 올립니다.

조회 수 2585 추천 수 0 2011.03.01 17:29:50

 왜 계속 날라가는건지..;

 

 

좀..막무가내로 올리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옛날에 명상을 약간 배웠었는데, 몇년이 지나서야 무언가 때문에,

다시한번 시도를 해보고 있었습니다.

수식관 명상법..? 라고 한 명상을 해보았는데, 10분정도 지나자,

뭔가 쇄골과 가슴사이에서 뜨겁게 확확 움직이자마자

머리가 아파지면서 뜨거워지더니 무언가 머리에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머리도 괜찮아지고,  

몸이 순식간에 평안해지면서 이완이 되더군요,

그런데 눈을 감고 있어서 깜깜했던 시야가 순식간에 하얀색으로 변했습니다.

약간 어둠이 있었는지 , 새하얬는지...잠을 자고나니 잊어버렸네요;..

 

빙의되었던 적이 있어서.. , 걱정이네요,

죄송하지만..여쭤볼 수 있을까요?


수선재

2011.03.07 10:46:24
*.129.44.97

안녕하세요! 연루님


우선 빙의에 대한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인간에게 펼쳐지는 일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특히 수련에 인연이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수련생이 빙의를 대하는 태도는 마음자리에 달려 있습니다.

 

빙의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자리에 허점이 있을시 그 자리에 타영이 들어오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허점이라는 것은 정심(正心)이 아닌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심이라는 것은 마음자리가 바로 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수련 초입에 들으신 분들은 수련에 대한 기본 개념파악이 제대로 적립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자리를 바로 놓는다는 의미에 대해 파악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수련에 대한 열정이 어떨 때는 과도한 욕심으로 드러날 때가 있으며, 그 자리를 보고 빙의령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의 욕심이라는 것은 아직 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언가를 바라는 것을 말합니다.

 

빙의가 될 때는 자신도 모르는 어떤 능력이나 힘, 자신감(스스로가 보기에는 자신감이나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자만심입니다.)을 갖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빙의령의 능력임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의 길은 혼자서 가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요소들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기 때문에, 스승이나 선배가 필요한 것입니다. 한 번 빙의가 되면 독한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벗어나기가 힘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빙의도 경우에 따라 주로 기운을 섭취하는 빙의령이 있고, 아예 주인처럼 행세하며 판단에 개입하는 빙의령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정심에 어긋나는 판단을 하게 됨으로 정심으로부터 계속해서 멀어짐으로 수련의 길에서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맙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자리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는 것이 마음공부의 핵심이며, 단전호흡도 날 숨이 비결인 것입니다.

 

인생을 한 호흡이라고 합니다.

살아생전은 날 숨의 과정이니 날숨을 길게 하시어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비우시고 본성을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빙의에 대해서 아셨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말씀 하시는 것으로 판단해 보자면 빙의가 빠져나갔을 때의 현상들이며,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만물의 근원인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의 공부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공부이며, 그 중심에는 항상 정심(正心)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빙의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잠시 나간 것 같으나 언제라도 자신의 마음자리를 보고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빙의는 자신이 불러들이는 것이라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늘 마음자리가 바로 설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데 소홀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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