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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님.^^

조회 수 4690 추천 수 0 2010.03.28 21:06:42

사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대로, 이전보다 집중도 더 좋아지고 깊어진 듯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했던 제 호흡이 억지로 단전에 신경을 쓰고, 또 단전에 불필요한 긴장을 가지면서 호흡했던 것이라면,

 

지금은 가장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에서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그대로 단전에 와닿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또 호흡하면서 그 편안함에 침잠하다보면 자연스레 명상을 할만큼 평안한 상태가 되어지구요.

이전엔 겪어보지 못한 뭔가 조금 더 새로운 느낌이 강하게 들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 했던 질문에는 더 하지 못한 게 있어 다시 여쭙고자 합니다.

 

제가 호흡 자체의 들고 낢에 자연스레 집중하다보면,

그래서 그 집중이 깊어지다보면 숨을 들이 마쉴 때,

머리 안 쪽이라고 해야 할까요?

위치를 정확히 글로 설명하기나 난해한데,

숨을 들이마쉬는 코의 대각선 일직선상, 이마와 뒤통수가 둘러싼 공간에 어떤 시원한? 상쾌한? 아찔한? 느낌이 듭니다.

 

그 느낌을 뭐라고 정확히 형용할 순 없는데, 순간적으로 정수리 부근의 한 촛점을 향해 머릿속이 붕 뜨는 느낌이랄까요?

 

선생님께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다만 제가 요즘 들어 새로이 생겨나는 느낌들이 정확히 제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보다 집중이 좋아져 명상에 깊이 침잠할 수 있어 좋은데,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생소한 느낌들이 다가오니

저로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직 미진하여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체 한 호흡에 여러 말을 한번에 생각해서 그것을 말하려는 버릇이 있어서인지,

글이 굉장히 중구난방하여 선생님 눈을 어지럽히는 것 같아 염려되지만, 항상 제게 도움이 되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수선재

2010.04.01 15:50:16
*.159.107.26

안녕하세요 이재광님?


호흡을 하며 축기가 되기 시작하면

기운이 흐르면서 경락과 혈이 열리게 됩니다.

말씀하시는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잘 모르겠으나

중맥(정수리 백회에서 단전까지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기운의 길)으로

기운이 통하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맥에서 눈의 안쪽, 머리 중심부 위치에는 천목혈이 있어

중맥에 기운이 통하게 되면 이런 혈들이 깨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느낌과 현상을 겪게 됩니다만,

이런 것들은 하단과 중단이 완성된 이후에

개발해야 하는 것들로서 수련의 초기 단계에서는

가급적 의식하지 않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차 안에서 풍경 바라보듯이 그냥 ‘이런 것이 있구나’ 하고 지나치는 것이지요.^^


비유하자면 하단은 촛대, 중단은 심지, 상단은 불꽃과 같아서

상단 부분을 먼저 개발하면

그 불꽃으로 무엇을 비추어야 할지 알기도 전에

초를 다 태워버리는 것과 같은 격이 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마음공부를 병행하여 정심(正心)이 바로 서기 전에

어떠한 현상을 추구한다면 수련세계에서 흔한 부작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운이 뜨는 상기 등의 현상은 추후 교정이 쉬우나

타 영의 침입을 받게 되면 혼자의 힘으로는 극히 어려운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호흡은 지금처럼 오로지 단전에서의 들고 낢에 집중을 하시면 좋으며,

정심(正心)을 위한 마음공부는 수선재에서 출간된 서적들을 꾸준히 읽어보시면

가닥이 잡히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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