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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호흡에 대해 여쭤볼게 있습니다.

조회 수 6377 추천 수 0 2010.02.05 19:31:28

안녕하세요.

저는 독학으로 단전호흡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경우엔 단전호흡을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며 집중해서 한다라기보다..

틈틈히 시간날때, 그리고 책을 보거나 TV등을 보면서 단전호흡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요새 들어서 이전보다 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깊숙히 단전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제가 올바른 호흡을 하고 있나 궁금합니다.

 

물론, 선생님 앞에서 직접 보여드리는게 최선책이지만, 제 여건이 그러하지 못해 이렇게 글로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더라도 조금만 저를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이전에 저는 호흡을 단전 깊숙히 들이마시고, 뱉을때도 이 단전의 느낌을 잃지 않고 이 팽팽한 근육의 긴장(?)을 유지한채로 호흡을 내뱉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부터는 보다 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그리고 더 깊숙히 (제 느낌으론.) 호흡을 들이마시게 되었고,

더불어 들이마신 후의 단전의 느낌을 유지한채 호흡을 내뱉는 느낌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이마신 호흡, 그리고 느껴지는 단전의 팽팽함을 유지하면서 호흡을 내뱉으려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음혈이 조이는게 되더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우연히 어떤 사람에게 얘기를 들으니, 잘못된 단전호흡으로 뱃속이 단단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을 '적'이라고 하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저도 제 아랫배 부근을 만지면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마치 복근처럼요.

그렇다면 저도 잘못된 호흡을 한 것일까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나 많고, 그러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아 글을 쓰는 저조차도 횡설수설함을 느끼지만,

선생님께서 꼭 좀 도움을 주시리라 믿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선재

2010.02.08 20:48:03
*.159.107.26

 

안녕하세요, 이재광님?

독학으로 배우셔서 틈틈이 호흡을 하시면서도

깊은 호흡으로 이어지셨다니 상당한 기본기를 갖추신 것 같습니다.^^


들숨과 날숨시에 단전의 팽팽함을 유지하신다는 것은

직접 보아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축기가 많이 진행이 되어 팽팽한 경우와

근육의 긴장으로 팽팽한 경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처음 호흡시부터 의도적으로 팽팽함을 유지하셨다고 한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날숨시에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해

복부(특히 위쪽)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신지 체크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호흡은 자연스러워야 하며,

배꼽 아래의 단전부위 이외에는 어느 곳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기운의 유통이 가장 좋은 상태가 됩니다.

어느 부위에 긴장이 되어있다고 한다면 정체되기 쉬운 상태로서

바람직스럽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일상 중에서, 책이나 TV를 보시면서 상시 호흡을 하시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이십니다. ^^

호흡은 단전으로 하는 것이 하루 종일 이어져야겠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단전호흡의 경지는

집중을 통해서 단계를 넘어가게 되며,

자신의 마음 수준에 따라 그에 합당한 기운을 불러오게 되므로

고요함 속에서 깊은 집중을 통한 호흡을 하시면

더욱 진전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 차원에서는 이정도 단계에서 하시면 되며,

궁극적으로 마음을 맑게 하여 우주를 깨우치는 경지는

그에 해당되는 레벨의 기운과 가르침이 필요하므로

독학보다는 올바른 지도를 받으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재광님의 좋은 기본기가

올바른 가르침을 만나 일취월장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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