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학교 수선재 - 맑게 밝게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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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에 나가지 않은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딱히 대답해 줄 수 있는 곳이 여기 뿐이지 않을까 싶어서 컨설팅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학생시절에 우울함과 부정적 사념이 강해서 수선재에서 수련을 했구요.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 남에게 피해가 되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학원 일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 타인에게 많은 피해를 주어 온 삶을 살았습니다.

 

 

가슴이 항상 답답하고,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며 입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이유가 멀까를 생각하다가... 마(산약)를 먹게 되었는데, 상태가 양호해 지더군요.

 

최근에는 불가리스같은 요구르트를 밥먹고 항상 먹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 계통이 안 좋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딱히 병명을 못 붙이더군요.

 

 

이런 몸상태에서 제가 수련으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신에 음악으로 중단을 많이 깨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최근에 힐러리한이란 바이올린 연주자가 녹음한 바흐의 아리아 소품집을 듣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정말이지 가슴이 고요해짐을 느끼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주로 소프라노의 곡들만 들었는데, 하루에 2~3시간은 꼬박 꼬박 들었습니다.

 

 

이 곡들을 계속 듣고 있다보니까 임맥이 이제서야 열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첫째로 그렇게 느낀 이유는 요즘에는 성욕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구요.

 

타인에 대한 분노와 시기보다는 인내와 믿음의 성격으로 바뀌어가고 있음을 보기때문입니다.

 

(제 판단이 옳은 건지 궁금해서 한 곡을 첨부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기장이라는 게 제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뻗어 나가는 것 같은데, 오너와 충돌이 생기더군요.

 

이런걸 말로 할 수도 없구...

 

저보다는 오너가 불편함을 더 느끼니 미안함이 들고...

 

저야 짤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것들을 조절할 능력이 없거든요.

 

앞으로도 학원일을 하다보면 계속 충돌이 일어날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세속에 대한 욕심이 남아 있어, 물질적인 것들은 안락하게 누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취하는 게 제 명이 아닐까요?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되어 여쭤봅니다.

 

비공개적인 답변이 된다면 thesti@naver.com 으로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수선재

2012.03.23 16:07:06
*.205.247.15

손태일님 반갑습니다.


먼저 여러 가지로 마음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맥이 어느 정도 열렸느냐는 서면상의 답변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며 실제로 수련을 오랫동안 하신 분들도 임맥이 제대로 열리지 않은 분들도 있다고 하십니다.


기적인 현상은 혼자만의 생각보다는 적극적으로 명상단체를 통해서 상담을 하시고 호흡명상을 배우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명상은 호흡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이므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많은 좋고, 나쁜 일들을 ‘공부’라는 코드로 바라봅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겪게 되는 일들도 그 경험을 통해서 배움이 있다는 관점에서 무엇인가 그 분을 통해서 내가 배워야 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주어지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생각 하면 한 발 떨어져서 문제를 보게 되므로 한결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한 번 방문하셔서 명상에 관한 상담을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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