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학교 수선재 - 맑게 밝게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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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말씀을 드리죠.

그런 가까운 관계에서 오는 문제는

대화 부족, 표현 부족 그런 것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그러니까 표현을 정확하게 해야 됩니다.

어려서도 감추지 말고 싫다, 좋다 이런 걸 표현할 수 있어야 돼요.

싫은데도 자꾸 끌려가지 말고 나는 이렇게 인생을 살고 싶다,

의사표시를 분명하게 해야 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또 대화로써 풀어야 하죠.

그러면 다 해결되는데

그 두 가지 때문에 문제가 다 생기는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부모자식간 부부간에도

20년, 30년 함께 살아도

상대방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모를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왜냐? 진짜 할 말을 안 해서 그래요.

해야 될 말은 안 하고, 안 해야 될 말은 너무 많이 합니다.

그래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데

수련하시는 분들은 꼭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또 그것이 전달이 안 되면

전달이 될 때까지 슬기롭게 하시고요.

그냥 무작정 이렇게 나가도 안 되죠.

항상 분위기를 봐서 얘기하고 표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항상 상대방이 받아들일 만한 때에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관철시키는 것이지,

틀림없이 이 말을 하면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자기가 너무 강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많이 해요.

그러니까 일단 자기 의사 표시를 하더라도

타이밍을 잘 선택해서 하십시오.

우선 자기편을 만든 다음에 자기 뜻을 관철하고 이래야지,

자기편도 아니고 매번 어긋나 있는 상태에서

자기 의사 표시를 하면 당연히 안 먹혀 들어가죠.

지혜롭게 하셔야 합니다.

저 사람은 왜 그럴까, 항상 그 사람 입장을 생각해 보시고

모르겠으면 물어 보십시오.

왜 그러는가, 뭘 원하는가, 그러면 틀림없이 답이 나오거든요.

지레 짐작하고 저 사람은 그래서 그럴 것이다 단정해 버리고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행동하면 계속 어긋나죠.

 

그러니까 늘 두 가지를 명심해 주십시오.

표현 부족, 내가 표현을 잘 못하지는 않은가?

대화 부족, 내가 상대방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건 아닌가?

나는 준비되어 있지만 상대방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켜야 한다면

상대방이 나와 진심으로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지는 분위기를 만드십시오.

마음의 병이 깊어지면 반드시 몸에 병으로 나타나니까

병이 깊어지기 전에 병인을 제거하세요.

(199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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