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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시를 읽고

 

 

 

예전 님의 시를 읽었을 땐

다만당 정한만 느껴졌소

오늘에야 다시금 펴 보니

님은 다정한 여인이었소

 

 

 

 

*난설헌: 許蘭雪軒. 조선 중기의 시인. 부친은 서경덕선인의 수제자인 초당 허엽, 동생은 홍길동전의 저자인 교산 허균임 

* 다만당: 다만의 옛 말

* 정한: 情恨

 

 

** 최근 계기가 있어 허난설헌선인님 한시와 문장을 일부 번역하였습니다.

번역을 마친 후 느낀 감정을 어제 수련 중 문득 지은 것입니다.

고교 시절 읽은 후 참으로 오랫만에 다시 펼쳐 본 난설헌선인님의 시였습니다.

그 때 읽었을 때의 느낌과 최근 선인님의 시를 다시 여러 번 읽고 번역을 하고 선인님의 시에 대한 감상을 제나름대로 어설프게 표현한 것입니다.

 

 

기존에 선인님 시를 전공한  학자들의 번역은 물론이고(잘못 번역된 곳이 있음) 접근 방법에도 지나치게 여성의 작품으로서만  접근하여 한계가 보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어여쁘게 보아주십시오. 

 

 

"선비는 마음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되니, 임무는 무겁고 길은 멀기 때문이다. 인仁으로써 자기의  임무를 삼았으니 또한 무겁지 않은가? 죽은 뒤에 그만두니 또한 멀지 않은가?"(증자) -논어, 태백편-

 

 

임중도원(任重道遠)!!!

 

"책임은 무겁고 길은 멀다" 

 

 

오늘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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