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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는 방법은 다를 수 있다

조회 수 8739 추천 수 0 2009.02.27 01:32:42


그런데 업해소란 것이 꼭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렇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들 희롱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업을 지었다면,
똑같이 실연 당하는 걸로 갚는다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그런데 다른 걸로 갚게 합니다.
이유도 모르게 자꾸 기운이 빠집니다.
특별히 아픈데도 없는데 못 일어납니다.
너무 너무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어요.
병원에 가면 만성피로라고 말하지요.
이유를 모릅니다.
바짝바짝 마르거나 정체불명의 병을 앓습니다.

잘 나가다가 갑가지 이유도 모르게 돈을 떼이거나,
배우자나 가까운 사람이 아파서 뒤치닥거리를 하거나…… 이렇게 갚는 방법이 다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아닙니다.

보통사람의 경우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러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분처럼 전생에 시아버지를 방치했기에 며느리로부터 똑같이 돌려받는 경우입니다.
고행(苦行)을 함으로써 상쇄하는 것이지요.

허나 명상하시는 분들은, 정상참작은 있겠지만, 똑같은 일로 겪게 하지는 않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반은 상쇄가 되고 반은 본인들이 겪는데, 다른 일로 겪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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