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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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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지도자가 그립다

조회 수 4204 추천 수 0 2010.10.26 11:41:12

사랑이 있는 지도자가 그립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당시 대통령에게서‘국민을 잘살게 해주려고 굉장히 애쓰는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그런 걸 잘 못 느끼겠더군요.

 

 

 

영부인 중에서는 육영수 여사가 참 사랑이 있는 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영부인도 그분이셨지요.

제가 적십자사에 근무할 때 가까이서 뵙기도 여러 번 했습니다.

당시 장ㆍ차관 부인과 주한 외교관 부인들이 매주 모여서 병원 봉사활동을 했는데 거기 늘 나오셨습니다.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가시더군요. 말도 가만가만 다정하게 하셨고요.

폐를 안 끼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이 있는 분임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정치 지도자들을 보면 그분들의 얼굴이나 말에서 사랑을 읽기가 참 어렵더군요.

국민을 사랑하는 말이나 태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대통령이 국민을 자기 자식처럼 위해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런저런 기회가 있을 때“경기가 나쁜데 먹고사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취직이 안 돼서 얼마나 힘드시냐, 내가 부덕한 탓이다, 죄송하다……”

이렇게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말을 한다면 너무나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지도자가 지녀야 하는 덕목 중의 으뜸이 사랑일 텐데, 그게 결여되어 있더군요.

 

 

 

미국도 마찬가지여서 대통령 후보들이 토론하는 걸 보니까 마치 싸움꾼 같더군요.

사랑싸움이면 좋을 텐데 원수를 대하듯 설전을 벌이더군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오십보백보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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