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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무리 크고 위대해도

 

 

단체 행동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분은 왜 그런가 원인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만일 내가 일정 기간 어떤 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면, 단체 행동에 들어갔다면 따라줘야 합니다.

 

 

그런데 죽어도 그렇게 못하는 분이 있더군요.

“나는 좀 이랬으면 좋겠다” 하고 꼭 불만을 제기하더군요.

가령 오늘은 등산을 가는 날이다 하면“왜 꼭 등산을 가야 하느냐?”비판하면서 빠지려고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따로 있으니까요.

 

 

일단 들어갔으면 좀 미비한 게 있더라도 자신을 맡겨 봐야 합니다.

한 번 자신을 버려볼 수 있어야 합니다.

늘 옳고 그름을 분별하면서‘옳아야만 나를 맡기겠다’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지 않더라도 따라가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기회에 나를 버리는 공부를 하는 것이지요.

 

 

늘 돌출 행동, 개별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다 바보라서 그렇게 단체 행동을 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아무리 크고 위대하다 하더라도 따라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절에 가면 절의 규율을 따르고 교회에 가면 교회의 규율을 따르듯이

어디 들어갔으면 그곳의 규율에 자신을 맡기는 지혜가 필요한 겁니다.

늘 자신의 주장을 한다는 건 자신이 너무 큰 것입니다.

 

 

단체 프로그램이라 해서 24시간 단체 행동을 하라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중 자유 시간이 있을 겁니다. 그 자유 시간에 충분히 자유로우면 되는 겁니다.

단체 행동 시간에는 자신을 버리고 단체 행동을 하고, 자유 시간에는 충분히 자유로우면 되는 겁니다.

 

 

사실 그냥 내버려두면 오히려 못 견디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무 것도 안 시키면 그게 즐거운 사람도 있지만, 또 굉장히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명상하시는 분들은 이 쪽 저 쪽을 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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