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부정적인 생각, 집중 방해

  • 작성자마음소리
  • 작성일2020-11-21 23:20:58
  • 조회수4

수련 멘트를 플레이 하기 위해


휴대폰을 봐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무심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분에게 카톡이 온걸 보았습니다.


수련중이라 전체 내용은 보지 않았고 짧은 인사말만 보았는데..



수련중에 계속해서 그 카톡이 무슨내용일까? 하고 떠올랐습니다.


수련이 끝나고 확인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을텐데도


서로 카톡을 주고받을 일이 없는 분이라서


더 신경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잡념과 함께 좌공을 하였는데


무언가 비워내야할게 많은지


날숨이 참 편안하고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 과제 발표 주제가 '비움' 인데


그로 인해 어떻게 발표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선서내용을 정리하는 일로 오늘도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영향인지 이상하게도 호흡이 편안하게 잘되는 요 며칠입니다.



수련이 잘되어 계속 하고 싶었으나


수련전 보았던 카톡 때문에 일찍 수련을 끝내고..



카톡을 보았더니,


아드님 결혼식 안내 카톡이었습니다.



축하할 카톡인데


괜히 연락이 올 분이 아닌데..하면서


으레... 안좋은 일에 대한 상상을 먼저 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일에 대한 상상이면 보통 거기서 생각이 끝나는데


안좋은 일에 대한 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락을 안하던 분한테 연락이 오게 되면


좋은 일보다는 귀찮음, 걱정에 대한 생각이 먼저 앞서는 것 같습니다.



맑고 밝고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이런 상황에서 그와 반대되는 생각이 먼저 하는


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댓글 0

  • 아이디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