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사람은 다 같다

  • 작성자마음소리
  • 작성일2021-07-21 21:54:39
  • 조회수5

오늘은 선서 말씀.




그래서 저도 지금 많지도 않은 그런 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서 참 매일같이 느끼는 것은 '아, 사람은 어찌도 이렇게 서로 다를까?' 그렇게 생각했다가 또 이렇게 보면 '아, 사람은 다 같구나!'



뭐가 같고 뭐가 다른가 하면, 이 사람은 참 정직하고 이 사람은 요령이 좀 있고, 이런 것은 서로 달라요. 그런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심성은 다 같아요. 저도 그걸 자꾸 느낍니다.



참 다르다 하다가도 보면 다 거기서 거기에요. 이 사람은 이게 드러나 있고, 저 사람은 저게 드러나 있을 뿐이지 같은 것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계속 느껴요.



본인들도 어느 부분에 드러난다고 해서 나는 이런 사람, 또 좀 그렇다고 해서 나는 저런 사람. 그런데 그것은 드러나 있을 뿐이지 감추어진 부분들이 다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남이라고 볼 수가 없는 그런 입장이더란 말이에요. 어떤 게 좀 부각되고 어떤 게 좀 숨어있을 뿐이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속성은 다 같더란 말이죠. 어떤 게 비중이 크고 이랬다 뿐이지 같은 것을 다 가지고 있더란 말이죠. 그러니까 또 그렇게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가 보더라도 이상하지 않고, 또 그렇게 특별나게 두드러지지 않고, 두루 갖추면서 또 부드럽고 이런 사람을 지향하는 것이죠. 다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충돌이 되어서 삐죽삐죽 이런 게 아니고, 다 조화가 되어서 두루 통하고 이런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난 그런 부분들은 자꾸 과감하게 쳐주고 이렇게 해야만 없어지죠.




사람의 심성은 다 같다라는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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