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호흡에 빠지고 싶은 날

  • 작성자마음소리
  • 작성일2021-04-01 22:20:11
  • 조회수6

오늘 새벽수련은 평소와 많이 달랐습니다.


뭔가 집중도 못하고


잡념도 많고


특별하지도 않은 일상인데


그럴때가 있나 봅니다.



오늘의 오행의 기운이 저한테 영향을 준건 아닐까도 생각을 해보지만


생각해도 답은 알 수 없기에


그거 하루를 조심히 지내봅니다.



이럴때일수록 이상하게 감정이 마음대로 올라오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의 목표는


오늘 하루만 별일없이 잘 넘기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회사일이 또 갑자기 몰아칩니다.


뭔가 숨쉴 틈이 없어보인다고 할까요?


그런 상태에서도


마음은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잘못하면 내 감정에 빠져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특별한 일 없이


그렇게 오늘 하루는 제 자신을 추스리는데 에너지를 많이 쓴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과를 마치고


밤에 수련을 합니다.



조용히.. 고요히..


그냥 편안한 호흡으로


오늘하루고생한 나 자신을 달려주고 싶었습니다.



새벽과는 전혀 다르게 호흡이 많이 편안해져 있습니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으면서도


수련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도


알게 모르게


저의 수련진도는 진행이 되고 있다라는 느낌을 요즘 받고 있는데..



아무리 내가 발버둥쳐보아도


나의 수련진도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것이구나를 느낍니다.




요즘 호흡바라보기 집중수련을 조금씩 하면서


어떻게 하면 호흡을 편안히 내릴 수 있는지..


마음속으로 여쭈어보고 있습니다.



한없이 내쉬고 난 후 들이쉬는 호흡


한없이 들이쉬고 난 후 내쉬는 호흡



호흡속에 푹 빠지고 싶은 밤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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