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생각과 감정이 복잡할 때 단전호흡

  • 작성자마음소리
  • 작성일2021-02-26 22:31:07
  • 조회수27

생각과 감정이 복잡할 때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단전을 바라보며 호흡을 하면 


조금씩 가라앉는게 느껴집니다.



그게 어떠면 단전호흡의 힘이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년동안 단전호흡이 안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단전의 질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느낌을 잊지 않고 계속 유지 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수련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질감이 계속 유지가 되면서부터


호흡이 재미있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질감이 느껴지니


집중도 잘 되고, 


그걸 느끼면서 호흡을 하다보면


생각과 감정도 그 전보다는 빨리 정리되곤 합니다.



잊을 수만 있다면..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꼈는데


그 감정이 계속 남아 있어서 


상대방을 대하는데 어색해 하는 제가 싫어서..


그 서운함 자체를 잊어버리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호흡으로 어느정도 옅어졌는가 싶으면


그 사람을 다시 보면 또 떠오르고..


또 호흡하고..


또 떠오르고..



참 기억속에 들어온 것을 잊는다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전호흡을 하다보면 조금씩 옅어지긴 하는 그 부분이..


어느정도까지 해야 완전히 잊혀지게 되는걸까..


가끔 궁금하기도 합니다.



정말로 마음편히 수련할 수 있는 시간이


새벽수련시간인데..


그 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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