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수선재 재창립일

  • 작성자마음소리
  • 작성일2021-03-01 22:54:38
  • 조회수21


 


오늘은 제가 다니는 명상학교 수선재의 재창립일입니다.


사망선고를 딛고 일어선 날이기도 합니다.


그때의 선배님들의 심정은 어땠을지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히 본부에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있게 되어


오늘 오전 행사에서 그때의 선배님들의 상황과 심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시 그때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수선재가 문을 닫는다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런 생각이 드니 수선재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수선재의 의미가 바뀌고 있지만,


오늘 든 생각은 마음을 공부하는 학교라는 생각입니다.



나의 마음을 한없이 낮추고


나의 마음을 한없이 비우고


그럼으로써 나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끊임없이 행하고 공부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회에서도 마음을 공부하지만


수선재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떻게 본성까지 만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나의 마음이 조금 높이 있지는 않는가..


나의 마음이 무언가를 채우려는 욕심이 있지는 않은가..


라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조금이라도 낮추고 비워기 위해서 행하는 삶을 위한 곳




저에게 수선재는 


본래의 제 마음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수없이 많은 시련이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을 즐겁게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수선재를 지금까지 있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선계와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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