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어깨의 담

  • 작성자마음소리
  • 작성일2021-03-02 22:20:08
  • 조회수25

오늘 새벽수련에는 이상하리만큼 집중이 잘 안됐습니다.

의념할때는 정말로 평소에 안하던 생각인데 생각이 자꾸 났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수련이 끝나고 일을 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갑자기 뭔가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정은 많고, 시간은 정해져 있고

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뭔가 엄청 바쁘게 일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자칫 잘못하다가는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마음속에 여유가 사라지고 긴장감이 생긴것 같습니다.

딱, 그때.. 어깨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마음의 여유는 조금 찾았지만..

한번 온 어깨의 담은 더 깊은 통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평소에는 어깨의 담이 오면 특별한 생각이 없었었는데

오늘은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고, 그로 인해 탁기를 받아서

담이 오게 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탁기를 빼기 위해서 탁기 빼는 수련을 더 하고 그랬지만..^^

한번 왔으니... 또 일주일은 함께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에도 3월이 되자 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아서 점심시간에 산책을 다녀오고..

역시나 사진을 찍을 때가 참 마음이 편안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예쁜 세상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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