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장애인과 수련

  • 작성자김찬중
  • 작성일2019-12-10 15:21:24
  • 조회수126

장애인들을 보면 참 불쌍하고 안타까운데

전생에 업때문에 그렇게 됐나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는 장애인들은 대주천 수련등, 자세명상을 못하는데

수련을 포기해야 하나

그것만큼 더 불행한게 또 있을까

하늘이 장애인들에게 바라시는건 무엇일까

장애인들에 대한 우주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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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선재
    • 2019-12-12 20:02

    안녕하세요, 김찬중님^^

    장애인에 대한 하늘의 뜻을 문의하셨군요.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립니다.

    어떤 한 인간이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사람마다 경우가 다릅니다. 전생의 업에 의한 경우가 있으며, 업은 없되 진화의 교재로서 장애를 갖게 된 경우가 있으며, 극소수이나 우연적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업에 의한 경우는 불균형을 교정하라는 하늘의 배려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해치거나 인색하거나 교만하거나 하는 불균형적 행동의 결과가 장애를 만듭니다.

    누군가를 해쳤다고 해서 내가 똑같은 방식으로 해침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하늘의 관점에서 보면 배움의 기회를 못 받는 것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응징입니다. 대신 한평생 장애로 인해 불편함과 서러움을 겪으면서 고통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지은 업을 갚되 배움도 얻게 하는 것이 하늘의 깊은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장애를 지닌 이들이 낮은 이가 아니라 힘겨운 경험을 통해 깊은 배움을 얻어나가는 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상태로 창조되어 완전을 향해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업을 짓습니다. 그 업의 대가로 장애인이 되는 것은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꼭 업을 지어야만 장애인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배움을 얻기 위해 일부러 장애인으로서의 한 생을 사는 이도 많으며, 드물지만 우연에 의한 장애를 갖게 된 이도 있습니다.

    팔이나 다리에 장애가 있는 분들도 수선재 명상에 동참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세명상을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눕거나 앉아서 하는 명상을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