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코드
웃음, 암도 몰아낼 수 있다
‘하하하’ 하는 웃음을 아침저녁으로 15분씩 하면, 우리 몸에 있는 암도 몰아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더군요. 그러니까 웃기 싫어도 웃는 연습을 자꾸 하세요. 거울보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 보기도 하며 하하 소리 내어 웃어보세요.
웃을 때는 그냥 배시시, 씨익 웃는 것보다는 소리를 내서 하하하 웃는 웃음이 좋습니다. 확 열립니다. 얼굴 근육은 웃을 때 제일 많이 움직인답니다. 얼굴 근육 스물 몇 개가 동시에 움직인다고 하니까요.
어떨 때 면역력이 가장 증가하는가? 면역력을 좌우하는 호르몬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배출되는데, 그곳에서 어떤 때 엔도르핀이 가장 많이 생기는가 했더니, 웃을 때 그렇다고 합니다. 마음으로는 감사할 때, 몸으로는 하하하 웃을 때 강력한 엔도르핀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는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뇌가 심리적인 부분까지는 간섭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근육의 움직임이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데, 웃을 때 움직이는 근육이 움직이고, 그렇게 신경이 전달하면 ‘아, 이 사람이 기쁘구나’ 하고 인식한답니다. 가짜로 웃어도 그렇게 인식하여 엔도르핀을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짜로라도 계속 웃으세요.
즐김, 1%의 좋은 면을 확대하여
즐김은 상황 반전에 있어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의 힘겨운 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것이지요.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더라도 100% 안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없어요. 아무리 나빠도 1%는 좋은 면이 있습니다.
즐김은 이 좋은 면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확대해야 하고, 확대함이 넘쳐 나머지 좋지 않은 면을 덮을 때까지 확대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이지요.
이로 인해 우주는 아주 작은 가능성을 증폭해 결국 전체를 정(正)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 원리로 인해 우주가 지금의 비율대로 정이 많아진 것이지, 원래부터 그렇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즐김은 씨앗입니다. 어두움 속에서 실낱같은 밝음을 찾아내어 이에 집중하다보면, 밝음의 기운이 어두움의 기운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창조를 가능케 하는 원리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