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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9에 관하여 (2)

  • 작성자숲속에서
  • 작성일2021-02-27 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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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관하여 (2) 

 

 

- 코로나 19가 의미하는 바를 주역 괘로 여쭙습니다.

 

= 천수송괘(天水訟卦) 오효(五爻).

 

 

- 천수송괘(天水訟卦)는 송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효는 송사를 함에 크게 길하다고 했습니다. 어떠한 의미인지요?

 

= 코로나 19는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마치 그동안 피해본 것들을 인간을 대상으로 고소를 하여 송사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인간이 그동안 어지러 놓은 에너지의 불균형들은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돌이켜봐야 하고 다시 되돌려 놓아야 하는 것들입니다.

 

송사를 하여 잘잘못을 따지고 피해 받은 것들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니 지구의 입장에서 송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송사의 과정에서 인간들이 얼마나 반성을 하고 되돌려 놓을 수 있는가가 관건입니다.

 

이 송사마저 없었다면 인간들은 무한대의 욕망을 쫓아 질주하였을 테니 크게 길한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지요.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이니 크게 길한 것입니다.

 

 

- 코로나 19의 경우는 기존에 감기라고 불리던 코로나 바이어스가 변이된 것으로 그 병원성이 강해지고 전염성도 강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것이 치사율을 크게 올릴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걱정하는 만큼 그렇게 무서운 바이러스라고 봐야하겠는지요.

 

= 코로나 바이러스는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오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에 해왔던 행위들은 면역력과 건강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나이가 많은 사람이더라도 채식을 하고 혈관이 건강하며 간의 해독능력을 강화시켜왔던 사람이라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쉽게 이겨낼 수 있는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이더라도 아무거나 먹고 혈관건강이 좋지 않으며 간의 해독능력이 약해져 있으면 면역과잉 반응으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림프가 처리해내는 힘은 혈관 및 림프의 순환과 관련이 깊으며, 면역 과잉 반응을 막을 수 있는 힘은 간과 비장의 해독기능과 관련이 깊습니다.

 

 

- 예전 선서에서 채식을 주로 하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 채식과 체질에 맞는 적절한 육식의 공급은 중요합니다. 그것은 면역력과도 관련이 깊지만 인간이 축산업이라는 이름으로 괴롭혀온 동물들의 해원(解寃)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 그러한 인간과 동물 및 식물과의 균형. 나아가서 인간은 이제 어디로 나가야 할지요. 언택트라는 이름의 트랜드는 앞으로도 더 강화될 것 같습니다. 인간은 더 온라인과 가까워질 것 같고요.

 

= 인간은 온라인과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인간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방식은 인간이 호흡을 통해 우주선(宇宙線)에 접속하는 방식과 유사하니, 이것은 본래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이제 본격적으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자각이 한 번 일어났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