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기

불균형에서 균형으로

  • 작성자야생화
  • 작성일2020-02-14 10:51:01
  • 조회수398




명상을 한지 올해로 10년차 입니다.


25살에 수선재 명사에 입문하여 35살인 지금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은 정말 빠르디 빠른것 같습니다.) 



수선재 명상을 해오면서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단전호흡'입니다.

처음에는 단전호흡에 대한 어떠한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수선재에서 명상을 해오면서 

여러가지 많은 명상법들 중 단전호흡 명상이 그래도 가장 근본적이고 힘이 있는 명상법이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인체에서 기운을 받아들이고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단전'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선재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비움'입니다. 

그래서 무언가 수련을 통해서 눈을 열게 한다거나, 어떠한 기적인 능력을 가지고자 한다면 수선재 수련과는조금은 거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을 비워서 신성인 본성을 밝히는 것이 수선재 수련의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헌데 그래야만 마음의 힘이 붙어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고 근본적으로 사람이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선재에서 명상을 하면서 저 또한 성격적으로 많은 불균형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했는데, 명상을 하면서 여러가지 사건과 일들에 부딪히고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면서 저 자신을 많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성향 들 중 겉으로는 밝으나 실상은 '소극적'인 면이 많다는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말을 하고 싶어도 조리있게 잘 못하고, 속으로 꾹꾹 참다가 속병이 나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의 태도는 조금은 경박하기도 하였습니다.


헌데 명상을 하면서 맑은 기운을 계속 받고 점차 차분해 지면서 저의 불균형한 성향들이 점차 교정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할 말이 있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말을 할 수 있는 법과

조금 더 격을 갖춘 행동거지와 태도로 점차 변하는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제가 좀 더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격이 높아지기도 하고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도 하고요.


오늘도 호흡을 통해서 자신을 바꿔나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0

  • 아이디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