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기

금촉수련기 <최 ㅇㅇ 님의 수련기>

  • 작성자수선재
  • 작성일2022-11-21 14:24:00
  • 조회수149


10월 금촉수련기

 

 

흐름에 믿고 맡기고 수용을 하자고 다짐을 하고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무슨 배짱인지 준비 없이 들어갔으면 수련 기간 중에도 그 공부에 집중하고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뒷전으로 밀쳐놓고 내가 하고 싶은 부분만 수용하는 우를 범하여 선물을 줄려고 해도 받을 준비가 미흡하여 

받지 못하고 돌아왔다. ~호 통재라!!!

 

 

이번 금촉수련은 수련의 4바퀴가 절실히 와 닿았던 것 같다.

초각100점을 향해 도반님들이 달려가고 있기에 나도 덩달아 합류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먼저 초각이 뭔지를 정확히 알아야 답을 제출했을 때 통과를 시켜준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초각이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은 어렴풋이는 주워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어찌하다보면 되겠지라는 막연함을 안고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리 만만하지가 않았다

선배님들 100점 통과하는 것을 보아도 그렇고 나의 공부에 있었어도 알짜 없었다.

 


이번 기회에 자신에 대해서 도반에 대해서 하늘에 대해서 알기를 바라셨다는 생각이 든다

그 공부를 위해 주어진 공부가 나는 누구인가와 그는 누구인가를 적어서 벽에 붙여서 같이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생각보다 어려웠다. 도반에 대한 관심부족으로 아는 부분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알려고 노력하고 또 좋은 에너지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하다 보니 귀한 면을 보게 되면서 

사랑스럽다는 생각에 이것이 선화공으로 공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아야 사랑을 하는데 사랑을 해야 창조가 이루어져야 나아갈 수 있는 것인데,

수련의 4바퀴 수련, 선서, 믿음, 실천이 균형을 이루었을 때 순항을 할 수 있음을 알았다.

 

수련 선서 믿음이 어느 정도 장착이 된 상태에서 실천으로 나아가면 큰 흔들림 없이 순탄한 길을 갈 수 있음도 알았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걸림이 없어야 한다.

 

나를 제일 힘들게 한 것은 바로 나의 과거였다.

지식과 상식은 물론이고 말이나 글 솜씨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이 없다.

남들은 다 하나씩은 잘 하는 것이 있는데 나만 유독 잘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기준치가 높은 허영심.

 

그것을 알려고 가지려고 허겁지겁 달러건만 손에 잡히는 것은 없고 

시시한 것만 내 것이라고 남들이 말할 때 열등감으로 자기비하에 달인이 되었다.

 


그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쳐다보기 싫어 외면하였다

차라리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리면 좋겠다. 이럴수록 나는 더 열심히 살아서 뽀대나고 근사한 것을 들고 

남 앞에 나 이렇게 멋진 사람이요 하고 폼 잡고 싶은데 말이다.

 


이런 못난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히려 잊으려고 완전무시 하고 시선은 외부로 분주하게 쏟아부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수련을 선택했다. 부족하기에 수련을 하는 것이다.

트루먼쇼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트루먼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온 세상에 생방송으로 방영되어 최고의 시청률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슬픔과 아픔과 고통 때로는 즐겁고 행복한 날들 모두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겪는 과정을 

그러나가는 역할을 할 뿐이지 않는가.

 

 


그러한 나의 아픈 과거 경험이 있기에 자신을 더 갈고 닦을 수 있게 쉬지 않고 

전진하는 동력이 되어 이렇게 풍부한 꽃망울을 맺게 되는 내가 현재 있는 것임을 알게 되니 

과거의 자신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나를 찾아 떠나는 한 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그때 그 역할을 했을 뿐임을 이제는 알기에 

과거는 중요하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의 발목을 잡지 않으면 그로 인한 괴로움을 없을 것 같다.

 


 

현재도 미래도 불안, 초조해 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각본이 짜인 대로 주어진 나의 삶이 다가 올 것을 알기에 그냥 받아들여 

주어진 역할에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

 

 

하늘에서는 어떠한 상황도 나의 진화에 최적화 된 것을 나에게 사랑의 선물로 주어진 다는 것을 믿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다.

 


고통과 힘든 것 안 좋다고 생각하는 기쁘고 즐겁고 좋다는 것의 기준은 

거의 물질인 세상의 잣대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면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나를 믿지 못하는 데에는 타인을 의식하는 부분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빛과 그림자는 같이 존재한다는 사실

타인은 나의 어떤 부분을 보고 말한다.

 


빛을 본 사람 좋은 말을 할 것이고 그림자를 본 사람은 안 좋게 말한다, 그래서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말자.

또 상대방이 긍정을 보는 사람은 나의 빛을 볼 것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나의 그림자만 볼 것이기에 괘념치 말자

 

 

믿음만 확고하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다.

마음의 힘도 이 믿음이 뒤 받침 되는 것 같다.

 

 

믿음이 부족하면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근심에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불안 초조함으로 심신이 항상 피곤하고 짜증 나는 

일상으로 인색하고 무거운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 믿음이 확고하면 이루어짐을 믿기에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신심이 편안하고 가벼워짐은 물론이고 여유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넉넉하니 

사랑은 절로 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를 통해 사랑은 흐르게 되는 것일 것이다.

 


이것이 하늘의 뜻대로 사는 것일 것이다.

 

 

진리는 단순하며 쉽고 재미있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무겁기도 하고 가볍기도 한 것을

 

믿음이 확실하면 가벼워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극기복례하지 말고 즐겁게 신나게 방실방실 웃으면서 도반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시라는 밑바탕에 핵심키워드는 믿음. 기쁨. 소망 사랑. 감사가 있는 것이었다.

 

 

또한 비우고 열고 있으면 기운으로 다 해주신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믿음의 순도가 몇% 인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믿음으로 가득하면 사랑이 자동으로 흘러 넘쳐 주변을 살 맛 나게 해줄 것이다.

 

 

사랑이 흐르게 하라고 하시는데 무슨 의미이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다.

안에서 나와야 되는데 밖에서만 찾았다.

 

 

하늘에서 내게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도반을 아끼고 사랑해라

어떻게 하는 것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일까?

 


큰 것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것이라는 데 어떤 의미일까?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가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구나! 도반에 대한 배려다.

 


내 입장에서 내가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도반을 먼저 생각하고 행하라.

 

)싱크대 컵이 있는데 어떤 마음이며 어떤 마음으로 씻는가?

 

과거의 나; 에이 왜 자기가 먹은 컵을 씻지 않고 그대로 두어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불편하게 하지... 헉 이러면 안 되지. 그래 도반이 스승인데 내가 해야지=머리로 하는 행위

 

현재의 나; 그럴 수 있지 보고도 걸리지 않는다.

 

그래 다른 도반이 싱크대 사용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없이 깨끗하게 씻는다.

=사랑이 흐르는 것이다.(공덕행)바로 자기 없음이다.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알 것 같다.

이것 하나 알아차리니 이렇게 좋을 수가 너무 편안하고 즐겁고 가벼워 이것이며 됐다.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주는 것은 익숙한데 

받는 것은 어색해서 싫어하는데 이번에 구심점이 되어 나의 부족한 부분 때문에 

도반님의 사랑과 도움을 받으면서 사랑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주는 것도 

곧 자신에게로 받는 것도 곧 자신에게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역시 비우고 열고 있으면 하늘에서는 다 채워주신다는 것이 정답임이 자각 된다.

 

 

하늘의 뜻을 받아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도반님들의 물심양면 지원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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