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기

2박3일 명상캠프 후기

  • 작성자이은주
  • 작성일2015-06-09 23:55:43
  • 조회수918

 

...고요할 때의 감촉이 무심으로...

 

2박3일 캠프를 다녀온지 꽤 됐습니다.

바로 후기를 올리지 못 한 건.. 가늘고 길게 좀 아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이 순간을 기점으로

영차! 밝은 에너지로 일어나길 제 자신에게 바랍니다.

 

..

 

천천히.. 천천히.. 매우.. 매우..

그렇게 걷기 명상을 하면서 저는 '무심' 가까운 지점에 닿았던 것 같습니다.

 

평상시의 우울감도 답답함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저.. 나의 전신을 스치는

바람과 햇살과 자연 소리와 하나되어 나풀나풀.. 제가 그리 되었던 순간이었으니까요.

 

도심의 일상 생활 속으로 돌아온 저는 그 순간의 평화만큼은

가슴에 꽃씨로 들어와 있습니다.

 

..

 

학교 마당에서 모두들 헤어질 때 봄산님, 달집님께서 

"느낀 점, 깨달은 점, 잘 간직하세요."

 

가슴에 콕 박히는 마지막 따뜻한 말씀...

마음이 부산하다가도 불쑥 불쑥 떠오를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한 멤버님들을 통해 내가 미처 모르는 점,

내게 부족한 점, 내가 놓치는 부분을 순간순간 알고 깨닫는 시간들이었네요.

감히 "사랑합니다"라고 함께한 멤버님들께 전합니다.

 

..

 

사실 저는 아직 평화롭지 못 합니다.

평화와 손잡기 위해 수선재의 책들도 보고

제 공간 안에서 걷기 명상 비스무레한 것도 할 것 같습니다 ^^..

 

 

좀 더 안정되고, 평화로워져서 다시 뵙는 날이 있길

제 자신에게.. 저를 감싸는 사랑 하늘에게.. 기도합니다.

 

 

명상캠프에서 '루'였던 이가. 

 

 

 

 

 

 

 

 

 

 

 

 

 

 

  

 

 

 

 

 

 

 

 

 

 

 

댓글 9

  • 아이디
  • 비밀번호
  • 제주비바리
    • 2015-06-09 23:55



    아프셨다니 지금은 나아지셨나 염려되네요.

    후기 읽는 동안 숲 속을 고요히 걷는 누군가가 상상됩니다.

    가슴 속에 꽃씨로 남아있는 평화가

    풍경님의 맘속에서 계속 발아되어 꽃으로 피어나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 바다를 담은 물방울
    • 2015-06-09 23:55

    멀리서 루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시고요.


     


    평화와 안정이 함께하시길...

  • 수선재
    • 2015-06-09 23:55

    이런말씀 드리면 좀 그렇지만^^;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그 당시의 평화로움이 가슴의 아픔이 잔잔하게 전달됩니다.

    치유의 방법은 만인만도의 방법이 있고 이를 알려드리는 곳이

    수선재 명상법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또 무엇인가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찾는 것 떄문에 방황하신다면

    벌써 이 길이 들어서신 것 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여유로운 행복
    • 2015-06-09 23:55

    '루'님의 후기였군요~~


    풍경님이 누구시더라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걷기 명상 그날의 느낌!   무심에 닿은  루님의 표현이


    잠시 저를 그날로 돌려 놓았습니다


     


    루님의 가슴에 들어온 꽃씨가


    아름답게 활짝 피시기를


    기도합니다. 화이팅!

  • 풍경
    • 2015-06-09 23:55

    감사합니다^^!

    언젠가 제주도 푸른 바닷가에서 걷기 명상을 해도 참 좋을 듯 해요.



    숙소에서 제주님의 친절한 말씀, 다시 감사드리고요~

  • 풍경
    • 2015-06-09 23:55

    옙, 고맙습니다 바다물방울님^___^

  • 풍경
    • 2015-06-09 23:55

    한 주의 끝은 여유로움을 줍니다.

    그 여유로움은 '비움'과 연결되는 듯하고요.

    비워지고 비워져서 진정 풍요로워지길 제 자신에게

    바라고 있습니다.



    수선재님의 미소가 나팔꽃 미소로 그려집니다^^---

    특별한 체험장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풍경
    • 2015-06-09 23:55

    ^___^

    기분 좋게 해주시는 여유로운 행복님, 감사드리고요~

    모두 자기 자리에서 피어나 보아요!

    저도 화이팅!!!

  • 그리움
    • 2015-06-09 23:55

    님의 마음속 평화로움이 글속에 녹아 있는 듯합니다.


    비워 내시는 명약이 건강으로 이어지시길 바라오며,


     


    진리의 바다를 만난 인연을 잘 살리시어 한 없이 나아 가시길 기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