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기

우울증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 작성자김정훈
  • 작성일2018-10-19 10:53:59
  • 조회수1064



안녕하세요.


저는 수선재 수련을 시작한지 이제 8년이 다 되어 가네요.


25살에 시작하여 지금 33살이니 ...


어느덧 좀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가 명상을 시작한 계기는 바로 우울증과 그리고 강박증  같은 마음의 병 때문이었습니다.

유달리 내성적인 성향에 그리고 집안에서도 굉장히 보수적이신 두 부모님 아래에

고등학교때 입시 스트레스 , 친구관계 등 여러가지 스트레스 덕에

어느날 갑자기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니 마음의 병으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신과 병원에 가려 했지만 어떻게 하다가 '명상'이 문뜩 떠올라 검색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 후 수선재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우울증을 사소한 걱정들이 눈덩이 처럼 커지면서 생긴 병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위염같은 질환인데 그것이 암과 같이 큰 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걱정이 많은 성향이었습니다.

그러한 걱정이 커지고 커지다 보면 나중에는 비관론자가 되고 우울증성향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밖에 나가기도 싫고 누구를 만나기는 더더욱 싫고 말이죠.

그것도 그렇지만 강박증과 같은 성향도 있어서 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 상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선재 명상을 만난 후

제가 경험을 해본 수선재 명상은 '단전호흡'에 집중한 명상이었습니다.

우리가 종종 배짱있다! 라고 할때 '뱃심'이라고 합니다.

아마 그것이 '단전'이라는 말과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사소한 걱정들 것이 정말 기운이 넘치고, 뱃심있고 할 때에는 뭐든지 사소해 보입니다.

내가 힘이 약할때 작은 걱정들이 정말 크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헌데 단전이라는 곳에 집중하여 단전을 키우고 키우고 하다보면

어느새 다른 것들은 마음속에서 많이 비워지는 효과를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더욱이 수선재 단전호흡은 '비움'을 많이 도와주는 그러한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전이 커지면서 힘이 생기니 그러한 것들이 떠오르지도 않을 뿐더러 사소하게 보이는

경지에 이르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도 조금 걱정들이 몰려오거든 바로 호흡에 들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생각이 안나게 되거든요. ㅎㅎㅎ ^^



저는 오늘도 더 맑아지려고, 강해지려고 호흡을 합니다!


수선재 수련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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