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7일 명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고 개발하기 위한 것은
명상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잔뜩 굳어 뒤로 깍지도 못 끼었고,
약간의 당뇨초기증세,
소화 잘 안되는 느낌들이 지속적이었습니다.
10개월, 200일 간의 수련 끝에 어깨는 많이 호전되었고,
(대주천 후, 특히 시원함) 초기 당뇨 증세도 완전 사라졌고,
감정적 끄달림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제법 여유가
생긴 자신을 마주하며 진짜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화도 잘되고, 뿌옇게 머리에 안개가 낀 기분이었는데
머리가 맑아져서 일에도 능률이나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지치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전보다 가벼워진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크게 애쓰지 않고 살도 좀 빠졌고, 원래의 나로
점차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든든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얻고 있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계속해서 삶과 수련을 위한 마음 공부,
마음의 힘을 키워 일과 삶에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습니다.
명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참 좋은 것 같네요.
마음의 힘을 키운다는 말에 참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