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기

[동안거] 숨 쉬면 알게 되는 것

  • 작성자최경아
  • 작성일2015-01-22 10:04:20
  • 조회수3964
 
 
 
 
동안거 수련중이다.
매년 두 번 동안거와 하안거 수련을 하고 있다.
한겨울 몸이 움직이지 않는 이 때에 동안거를 하면서 기운을 축기하면서 
내 마음을 바라본다.
마음을 가지면 다 가지는 것이고 마음으로 모든 일들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참 신기하다. 
호흡때문에 마음이 바뀐다.
 
 
 
부정적이고 까칠했던 마음이 넉넉하고 긍정적으로 
불만가득했던 마음이 감사로, 행복으로
미워했던 마음이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일깨워준 고마움으로
메말라서 더 이상 샘물이 솟지 않을 것 같던 마음에서
사랑이 솟는다.
 
 
 
무엇일까? 기운은
어디에서 오는 기운이길래...
아마도 인간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어느 우주에서 보내주는 기운이라서 그런가보다.
 
 
 
숨 쉬며 동안거를 즐긴다. 
내 숨 속에 눈이 녹고 달콤한 봄바람이 불러오고 새들이 지저귄다. 
가득한 천지의 기운으로 편안해진
내 마음의 변화를 즐긴다.
 
 
 
숨을 쉬니 알게 된다.
돌아다보니 내 마음안에 이미 다 있었을뿐이라는 것을...
 
 
 
 
 
 
 
 
 
 
 
 
 
 
 
 
 
 
 
 
 
 
 

댓글 7

  • 아이디
  • 비밀번호
  • 명이
    • 2015-01-22 10:04

    부럽습니당^^

  • 후론
    • 2015-01-22 10:04

    호흡의 중요성은 수련을 하면 할수록 더 알게 되더군요.~^^

  • 1둘리
    • 2015-01-22 10:04




    훌륭하십니다.^^,

  • 진화
    • 2015-01-22 10:04

    감사합니다~~

  • 햇살님
    • 2015-01-22 10:04

    아름다운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바다물빛
    • 2015-01-22 10:04

    저도 부럽네요.


    호흡을 통해 이런 것들을 느끼시다니... ^^

  • 멍텅이
    • 2015-01-22 10:04



    북극성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