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仙)지혜 시리즈

인간답게 죽는다는 것, 안락사와 존엄사

인간답게 죽는다는 것, 안락사와 존엄사

저자
명상학교 수선재 학생들

인간이 안락사와 존엄사를 결정하는 것은 타당한가? 호흡 정지, 심장 박동 정지, 뇌사 중 사망의 기준은 무엇인가? 영과 혼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는 왜 필요한가? 명상인의 시각으로 세상의 의문에 답해보는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

책소개

인간이 안락사와 존엄사를 결정하는 것은 타당한가?
호흡 정지, 심장 박동 정지, 뇌사 중 사망의 기준은 무엇인가?
영과 혼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는 왜 필요한가?

요즘 TV에 인기리에 방영되는 의학드라마에 보듯이 중환자실에서 고통을 받으며 생을 힘들게 이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과 지인들 그리고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는 인간다운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 사례를 가까이서 보지 않더라도 이것은 지구에서의 생로병사를 겪으면서 누구나 한 번씩 생각해보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지구별 자체를 학교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명상학교에서는 죽음공부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생노병사도 모두 인간이 겪어야하는 공부(배움, 경험)의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고통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인간이 다른 사람의 존귀한 생명을 빼앗을수 있는가?’ ‘안락사는 인도적인가 비인도적인가?’ 여전히 논란속에 남아있는 숙제입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 ‘누구나 언젠가 죽을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두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영적 스승님과의 문답을 정리한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 『인간답게 죽는다는 것, 안락사와 존엄사』에서는 쉽사리 결정지을 수 없는 인간의 죽음과 안락사 존엄사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스승과 심도 있게 전개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죽음의 의미’와‘ ’인간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자소개

명상학교 수선재 학생들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는 명상학교의 학생들이 우주의 파장을 받아 쓴 글을 엮은 것입니다.

파장은 우주의 언어입니다. 우주는 파장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인간의 언어가 구체적인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단어를 모르면 소통을 못 하는 것과 달리, 파장은 사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파동(wave)의 형태로 전해지므로 단어를 몰라도 의사소통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 파장을 읽을 수 있는 고도의 송수신 장치를 인체 내에 지니고 있습니다. 하단, 중단, 상단이 그것입니다. 하단전에 기운을 모으고 그것을 중단과 상단에 퍼올려 가동시키면 파장을 읽는 능력과 송신하는 능력이 발휘됩니다. 선계수련은 파장을 송수신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수련이며 이것은 삼단전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 죽음의 의미

인간의 죽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 생명이 끝나면서 영혼이 몸에서 빠져 나가는 시기는 언제인가?

# 죽음과 마음공부

인간의 죽음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은 무엇인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떠해야 하는가?
죽음에 대한 인간들의 두려움을 어찌해야 하는가?
한 생을 마감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되는 죽음이 인간의 이성적, 존엄한 모습과는 달리 힘든 과정으로 인간에게 주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 의학에 의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연명 치료를 통하여 발생하는 고통의 감내도 운명에 포함되는가?
의식불명의 장기 환자가 몇 년 만에 깨어나는 경우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 영과 혼

영과 혼의 차이는 무엇인가?
타영의 지배를 받는 빙의나 접신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분리된 영과 혼은 어디로 가는가?
영혼육이 분리되면 혼과 백은 어떻게 되는가?

# 안락사와 존엄사

안락사와 존엄사에 대한 하늘의 입장은 어떠한가?
안락사는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 선택적 죽음인가?
존엄사는 타당한가?
안락사, 존엄사가 결정되어져야 하는 기준은 어떠해야 하는가?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 죽음의 기준에 관하여

호흡 정지, 심장 박동 정지, 뇌사 중 무엇을 사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가?
현행법상 뇌사를 사망으로 인정하는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장기간 식물인간인 경우 뇌사와 같이 사망으로 진단할 수 있는가?
식물인간으로 있는 경우, 주위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인지하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기간에 환자의 상태가 어떠한가?
사망 시점에 대한 논란은 장기 이식의 용이성과도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仙계의 입장에서 뇌사자의 장기 이식은 어떻게 보는가?
뇌사의 상태에서 인간의 영혼은 자신과 주변의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가?

# 아름다운 완성

죽음에 대한 안내자의 역할은 왜 중요한가?
仙계에서 보시는 아름다운 완성과 죽음은 어떤 모습인가?
진화된 별에서의 생로병사와 죽음의 과정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죽음의 질을 높이고 죽음에 대한 의식의 전환을 하기 위해 앞으로 인류가 노력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호스피스가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책 속으로

< 죽음의 의미 >

문1 : 인간의 죽음이란 무엇인지요?

답 : 지구 인간의 사망이란 영이 육체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생명에서 생이 거두어지고 명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생이 거두어진다 함은 육체의 생명 활동이 멈춤을 말하고 생로병사과정에서 생명의 단계에서 명의 단계로 복귀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번 생에 지구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다시 가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 귀로의 입구이다. 이 과정에서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하고 혼란 상태에서 지내는 경우가 있다.

죽음은 끝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점인 것이다. 한 단락의 끝, 한 시절의 마감과 같은 것이다. 영이란 인간의 상상을 벗어날 정도로 길고 영속적인 것이기에 단계 단계에서 마무리와 정리기간이 필요하다. 죽음은 인간의 삶을 총 정리 하는 의미를 가지며 동시에 평가받는 자리이다.

태아가 자궁으로부터 세상에 나올 때 영이 육체에 들어감으로 인해 공식적으로 생이 시작된다. 태내에 있을 때에도 태아가 활동은 하지만 이는 육체의 준비기간으로 본다.
따라서 仙계(깨달음을 얻어 우주의 일부가 된 仙인들이 살고 있으며 우주를 다스리는 곳)의 기록으로 지구인간이 사망하는 시점은 영이 육체로부터 완전히 빠져나온 그 시점을 말한다.

영이 단번에 빠져 나오기도 하나, 경우에 따라 나오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경우도 있다. 단번에 빠져 나올수록 진화가 많이 된 것이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그만큼 영과 육의 분리를 원치 않는 여러 요소가 붙잡고 있음을 말한다. 이 요소란 본인의 죽고 싶지 않은 마음, 주변인의 본인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주요하게 작용하며, 또한 육체 자체가 지상에 더 머물고 싶은 의지를 보이기도 한다.

갈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가야 한다는 의식이 본인의 마음속에 확고할 경우, 이것이 육체에게 영향을 미쳐서, 더 남고 싶은 육체의 의지를 정리하게 하는 것이다. 이 육체의 의지는 혼의 의지라고 보면 된다. 죽음의 과정에서 혼이 질기고 땅에 더 남고 싶은 혼의 욕망이 강할 경우, 죽음의 순간이 순탄치만은 않게 되는 것이다.

육체가 생명활동을 멈춘다는 것은 육체에 들어있던 혼이 원래 자리인 지구의 땅으로 되돌아감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망이란 영과 육의 분리이며 이는 다시 말해 영과 혼의 분리를 뜻하는 것이다.


문2 : 인간의 생명을 영혼이 체내로 들어오는 시기로 본다면, 명命의 단계로 가기위해서 영혼이 빠져 나가는 시기는 언제인지요?

답 : 영혼이 들어가는 시점은 태아가 어머니의 몸 밖으로 나오는 순간이다. 이때부터 하나의 객체로서의 삶이 시작된다. 생명은 영․혼․육의 결합이며 이것이 분리되는 시점이 죽음의 순간이다.

인간에게 이 순간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평소에도 영이 육과 분리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통해 유체이탈의 경험을 하게 된다. 영․혼․육이 모두 분리되는 시점을 사망으로 볼 수 있다. 사망 후 몸에 장기의 기능이 정지 하였다하여도 바로 분리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하고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미지에 대한 앎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에 있다. 본래 온 곳을 알고, 마음으로 생명의 기간을 정리하였다면 쉽게 분리가 되나, 그렇지 못하다면 분리가 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영․혼․육이 분리된 후에도 육 자체의 생명력은 한동안 지속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기간은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는 것과 같이 처음에는 빠르게 진행되나 마지막은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다. 보통은 1일~3일 걸린다.

영안실에서 관(내부)에 여러 가지 흔적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몸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냉동이 되다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