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仙)지혜 시리즈

호모사피엔스의 미래 (생존을 위한 선택 그린라이프)

호모사피엔스의 미래 (생존을 위한 선택 그린라이프)

저자
명상학교 수선재 학생들

21세기 지구, 나의 삶은 안전한가? 자본주의의 허와 실, 화석연료 고갈에 대한 대비, 공존과 화합의 방법은? 진정한 삶의 모습은? 너무 늦기 전에 지금의 지구와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명상인의 시각으로 세상의 의문에 답해보는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

책소개

21세기 지구, 나의 삶은 안전한가?

필연적으로 경쟁을 낳고, 부의 불평등을 낳는 시스템. 소비를 전제로 하기에 지구를 훼손시킬 수 밖에 없는 시스템. 바로 21세기 지구를 지탱하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이다.

경쟁과 소비, 자본주의 체제를 지탱하는 이 두 가지의 키워드는 지구에 많은 문제들을 만들었다. 부의 불평등, 지구의 절반을 괴롭히는 굶주림, 개발로 인해 훼손되어가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지방 빙하의 소실, 그로 인한 기상이변들, 원인 모를 많은 동물들의 떼죽음. 불안한 노후와 무의미한 입시위주의 교육들.

진정 이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세상을 담은 仙지혜” 『호모사피엔스의 미래, 생존을 위한 선택 그린라이프』에서 해법들을 고민해본다.

자본주의의 허와 실, 미래의 대안인 공존과 화합에 대한 고민, 화석연료 고갈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들. 진정한 삶의 모습은 어떠해야 되는가?

너무 거대한 담론이기에 고민을 다른 이들에게, 혹은 먼 훗날로 미뤄두고 성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그러나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을 고민들. 이 책을 계기로, 더 늦기 전에 지금의 지구, 그리고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저자소개

명상학교 수선재 학생들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는 명상학교의 학생들이 우주의 파장을 받아 쓴 글을 엮은 것입니다.

파장은 우주의 언어입니다. 우주는 파장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인간의 언어가 구체적인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단어를 모르면 소통을 못 하는 것과 달리, 파장은 사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파동(wave)의 형태로 전해지므로 단어를 몰라도 의사소통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 파장을 읽을 수 있는 고도의 송수신 장치를 인체 내에 지니고 있습니다. 하단, 중단, 상단이 그것입니다. 하단전에 기운을 모으고 그것을 중단과 상단에 퍼올려 가동시키면 파장을 읽는 능력과 송신하는 능력이 발휘됩니다. 선계수련은 파장을 송수신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수련이며 이것은 삼단전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목차

[ 현재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한계 ]
- 현 시점에서 경제 문제를 되돌아 봐야할 이유
-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현대의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가지는 한계
-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허와 실
-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맹점
- 仙인류의 경제 가치관과 그린체제의 의미
- 그린체제로 가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
- 그린체제와 직업에 대한 의식
- 그린체제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
- 기업가의 본래의 역할
- 그린체제를 위한 기업가의 노력

[ 환경 보존 ]
- 환경 보존과 그린체제로 가기 위한 방법
- 환경오염의 원인
- 생태적인 삶을 위한 방안
- 환경보존과 나눔을 위한 그린체제로 가기 위한 노력
- 현재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이유
- 전세계적인 환경 운동단체들에 대한 평가
- 인류의 의식 전환을 유도하는 방법
- 녹생성장이라는 정책 이념에 대한 평가
- 대도시 해체 주장에 대한 고민
- 로컬푸드(local food)운동에 대한 평가

[ 에너지 고갈 ]
- 자연과의 상생, 나눔의 그린체제는 실현가능한가?
- 석유 자원 고갈에 대한 예측
- 가장 전망있는 대체 에너지원
- 풍력,태양에너지와 원자력의 병행에 대한 생각
- 어네지 고갈로 예측되는 물질 기반 생활의 퇴보
- 전 세계적인 부의 재분배를 이루는 방법
- 지구온난화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견해에 대해
- 의식의 전환은 물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가?
- 의식의 각성은 에너지 위기를 바꿀 수 있는가?
- 생태공동체를 통해 무엇을 보여줘야 하나?
- 미래의 정치경제단위의 변화와 대비할 점

[ 그린체제로 가는 길 ]
- 소비위주의 자본주의에서 나눔의 그린체제로 가기 위한 노력
- 소비위주의 자본주의에서 나눔의 그린체제로 가기 위한 노력2
- 그린체제를 위한 과학 분야의 준비
- 화석연료로 인한 문명의 발전은 예정된 스케줄인가?
- (삭제) 결과라 함은 어떤 내용인지요?
- 빙하기에 대하여
- 현재 대체 에너지 개발의 정도
- 지구 이상변화에 대한 대책과 실천
- 소비위주의 자본주의에서 나눔의 그린체제로 가기 위한 노력3
- 산업분류기준에서 4차는 종교 산업, 5차는 영성산업의 분류는 적절한가?
- 정신문명을 통한 과학의 발전 방향
- 현재 유전공학의 수준과 유의할 점

[ 생태 공동체 ]
- 생태 공동체가 미래의 대안인가?
- 문명의 이기가 가져다 주는 시간여유 vs. 절약
- 생태마을에서 고민해야 할 환경보존
- 기업농을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한 생각
- IT 환경기술과 전력난
- 지구별을 후손에게 잘 넘겨줄 방법
- 동양의 모성형 정신문명으로?
- 나눔이란 무엇인가?
-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인 사랑을 키우는 방법
- 환경 보존과 나눔을 위한 기업 변화의 방향
- 태생적으로 환경보존과 나눔과 거리가 먼 기업에 대한 고민
- 공정무역에 대한 평가
- 그린 체제에 적합한 일자리 확보 해법

에필로그

책 속으로

- 현대의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허와 실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 현대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소비를 전제로 발전하는 체제이다.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기고 그 소비를 바탕으로 자본을 축적함으로써 그러한 자본의 힘으로 또 다른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구조이다.

인간들의 쉽고 편하고자 하는 속성과 맞물려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인간에 치우쳐 있음으로 해서 전체를 보지 못하고 균형감각을 상실함으로써 심각한 반작용(자원고갈, 환경파괴, 기상이변)이 따르게 된 것이다.

우주는 모든 생명체가 서로 상생하며 공존하면서 진화하며 발전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채 지구상에서 오로지 인간만이 가장 우월한 존재이며 모든 것이 인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처럼 당연시 여긴다.
모든 것을 지배하고 파괴하면서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편리함과 이익에만 몰두한 채 소비위주의 현대의 자본주의 경체체제를 발전시켜 왔다.

소비위주의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을 통한 빠른 물질적인 부의 축적으로 인간들의 삶이 다양한 욕망에 한층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물질만능의 왜곡된 가치관과 오로지 인간위주의 치우친 발전으로 말미암아 그 반대급부의 부작용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지금부터는 자본주의 경제와 더불어 발달한 문명의 이기들을 적절히 잘 활용하여 소비 지향적이고 환경에 많은 부담을 주는 문명의 이기들을 점차로 친환경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또한 편중된 부의 축적들은 전 인류와 자연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부의 분배와 흐름이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들의 의식의 성장이다. 그러한 성숙된 의식이 뒷받침 되지 않는 한 이는 요원한 것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함은 그 진화된 영성을 바탕으로 만물과 조화롭게 진화 발전할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그보다 낮은 단계의 생명체들에게 서로 상생하며 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처럼 폭군이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하면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는 존재가 아니다.

우주의 모든 존재는 거대한 하나의 생명체라 할 수 있다. 단지 필요에 의해서 개체로 존재하면서 각각의 역할에 따라 각자의 위치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 어느 것 한 가지도 따로 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다. 인간 뿐 아니라 만물의 어느 것도 그 존재의 의미와 가치가 있으며 우주의 진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그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인간은 지구별에 주인행세를 하기위해 온 존재가 아니다. 지구라는 학교에 배움을 청하러 온 학생으로서 각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배워 우주 진화에 동참하기 위해서 온 존재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물질이 전부인양 하는 무지로 말미암아 이러한 현상(자본주의의 폐해, 지구훼손 등)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사람을 사랑하면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자연을 사랑하면 자연의 사랑을 받게 되며 하늘을 사랑하면 하늘의 사랑을 받는다. 지구별이 인간을 사랑으로 품었으나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자신의 뜻대로만 하고자 한다면 어찌 계속해서 그러한 사랑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정해진 이치이므로 곧 부메랑이 되어 인간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이다.

이는 진정한 자기사랑을 모르는 무지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진정한 자기 사랑은 자신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고 세상을 위하고 자연을 위하고 만물을 위하고 하늘을 위하는 사랑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삶의 가치관이 이러한 진정한 자기사랑에서 출발 할 때 지금과 같은 물질위주의 극단으로 치우침 없이 조화롭게 갈수 있는 방법들과 진화된 삶이 전개될 수 있다.


- 환경사상가들은 그린 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인류의 근본적인 의식 전환, 특히 잘 사는 나라 국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경제성장과 물질적 풍요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에서 탈피하여 자발적 가난,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의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인류의 의식 전환을 유도함에 있어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겠는지요?

= 사랑이다. 오직 사랑으로 품고 사랑으로 껴안고 사랑으로 그들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줌으로써 의식을 전환시킬 수 있다. 사랑으로 거듭나는 것, 이것이 환경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사랑으로 거듭난 자는 하늘의 사랑을 아는 자이다. 사랑으로 거듭난 자는 온 인류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이다. 사랑으로 거듭난 자는 모든 생명체들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이다.

그렇게 사랑의 눈으로 만물을 바라보는 자는 환경파괴를 일삼을 수 없을 것이며, 자연히 만물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을 실천하려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근엄하고 교과서적인 가르침으로 의식을 전환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오직 사랑으로 채워주면 의식이 전환된다.

사랑을 알아라. 환경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법 또한 사랑 밖에 없다. 자신 부터 사랑을 알아야 한다. 사랑을 아는, 사랑으로 거듭난 사람이 되어라. 사랑으로 거듭나는 것, 거듭난 사랑이 들불처럼 전 지구로 번지는 것, 이것이 환경 위기에 대해 하늘이 갖고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 할 수 있다.


- 급진적인 환경사상가들은 오늘날의 대도시들이 근본적으로 반환경적이며, 따라서 그린 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대도시들이 해체되고 수천명 내지 수만명이 거주하는 소도시와 농촌 공동체를 단위로 사회가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주장이 타당한지요?

= 대도시들은 결국에는 해체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하늘의 뜻이나, 이 또한 너무 이상적인 주장으로서 이러한 주장 역시 아무에게도 설득력을 주지 못할 것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쿠바와 같은 도시농업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쿠바의 경우 현재의 반환경적 도시 문명에 대한 대안이자 시범 케이스로서 하늘이 직접 운영하고 경영하여 만들어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쿠바의 도시농업 사례는 앞으로 전세계의 모든 대도시들이 따라야 할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닥칠 미증유의 식량위기와 환경위기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자 살 방도라고 할 수 있다.

쿠바의 사례를 공부하고 그것을 현재의 대한민국의 도시들에 적용할 방도를 연구해 보아라.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쿠바와 북한의 극명한 대조는 하늘이 준비한 대조라고 할 수 있으며 쿠바처럼 변하지 않는 나라는 앞으로 북한과 같은 미증유의 식량위기와 아사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늘이 미리 내려 보낸 교사와 반면교사가 쿠바와 북한임을 명심하고, 이들 사례들을 공부하고, 알리고, 적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쿠바와 북한에 대한 간략한 설명 ***

1990년 초부터 미국 등 서방세계의 경제봉쇄 조치가 강화되고 소련 등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가 연쇄적으로 몰락하면서 동서양의 마지막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와 북한은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 그 중 쿠바는 오늘날 인류의 희망이라는 찬사를 받게 되었고, 북한은 아사와 경제파탄을 겪으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쿠바는 대단히 창조적인 선택을 했다. 더 이상 예전처럼 화학비료와 농약을 싼값에 수입할 수 없게 되자 관행농법(화학농법)을 전면 포기했고, 대신 전국가적으로 친환경적 유기농법을 선택했다. 공산체제하의 대형 국영관행농업을 소규모 가족농이나 협동농 중심으로 전환시켰다. 도시 안에 경작지를 적극 조성하는 도시농업이라는 창조적인 해법을 찾아냄으로써 유기농에 필요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쿠바는 오늘날 95% 이상의 식량 자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모든 식량들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관심과 찬사를 받게 되었다.

반면 북한은 90년대 이후에도 관행농법과 국영 협동 농장을 포기하지 않는 이른바 ‘주체농법’을 계속 고집했다. 허나 원자재난, 토질 저하, 농기계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식량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떨어졌고, 떨어진 생산량을 보충하기 위해 산을 개간하여 조성한 이른바 ‘다락밭’은 홍수 등 자연재해를 불러옴으로써 식량 생산량이 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었다.

북한에서 90년대에 200만명 이상이 아사한 것은 흔히 대홍수 등 자연재해가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내막을 알고 보면 이처럼 경직된 관행농법을 고수한 농업 정책의 실패가 근본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