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仙)지혜 시리즈

치유와 소통의 공간, DMZ

치유와 소통의 공간, DMZ

저자
명상학교 수선재 학생들

지구상에서 가장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DMZ.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해 가장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 우리에게 DMZ는 어떤 의미인가? 한반도의 분단은 하늘이 예정한 스케줄인가? 남북통일은 언제 이뤄질까? 명상인의 시각으로 세상의 의문에 답해보는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

책소개

분단 이후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기에 더욱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DMZ.
그동안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DMZ의 의미.

한반도의 분단도 하늘에서 예정된 스케줄일까?
한민족이 겪어야 했던 고난의 이면은?
그렇다면 남북한 통일은 언제쯤 이뤄질까?

DMZ라는 슬픈 자화상 뒤에는 이산가족이라는 고통을 극복하고 승화시켜 앞으로 지구의 정신문명을 주도할 역할을 우리 민족에게 맡기기 위한 하늘의 고강도 훈련이 있었다!

저자소개

명상학교 수선재 학생들

『세상을 담은 仙지혜』 시리즈는 명상학교의 학생들이 우주의 파장을 받아 쓴 글을 엮은 것입니다.

파장은 우주의 언어입니다. 우주는 파장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인간의 언어가 구체적인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단어를 모르면 소통을 못 하는 것과 달리, 파장은 사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파동(wave)의 형태로 전해지므로 단어를 몰라도 의사소통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 파장을 읽을 수 있는 고도의 송수신 장치를 인체 내에 지니고 있습니다. 하단, 중단, 상단이 그것입니다. 하단전에 기운을 모으고 그것을 중단과 상단에 퍼올려 가동시키면 파장을 읽는 능력과 송신하는 능력이 발휘됩니다. 선계수련은 파장을 송수신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수련이며 이것은 삼단전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 DMZ의 의미 >

● DMZ의 역사적 의미
● DMZ바라보는 仙계의 입장
● 아픔의 역사를 가지게 된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
● 21세기에 한반도의 DMZ가 지니는 상징성
● DMZ의 주된 역할
● 한국의 DMZ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DMZ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 >

● DMZ 생태계의 의미
● DMZ만의 특별한 경제적 가치
● 적절한 DMZ 개발 방향
● DMZ지역의 개발 활용에 있어 유념할 점

< 한반도의 분단의 의미 >

● 동서양의 이념대립의 장이 한반도에서 있게 된 이유
● 한반도 분단의 의미
● 분단을 종결을 위한 仙문화의 역할
● 이산가족의 아픔이 주는 교훈
● 남북한 대립이 해소되지 않는 이유
● 한국의 분단이 세계의 사례와 다른 점
● 휴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되지 못한 원인과 대처 방안

< 한반도의 분단은 예정된 것인가? >

● 한국 전쟁과 분단은 예정된 스케줄인가?
● DMZ를 통한 역사의 발전 방향
● 한국의 통일 방식과 의미
● DMZ를 통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

< 통일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나? >

● 앞으로 예견되는 북한의 정치적, 사회적 변화
● 적절한 통일 방식과 시기
● 통일 후 한국의 위상
● 이산가족의 아픔과 교훈

< DMZ의 교훈 >

● DMZ에 대한 활동에 대하여
● DMZ의 교훈

책 속으로

- 21세기 지구촌은 평화와 공존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20세기의 냉전과 이데올로기의 산물인, 분단국가로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한반도의 DMZ가 지니고 있는 상징성은 무엇인지요?

= 20세기 마지막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의 DMZ가 가지는 상징성은 그야말로 크다. DMZ는 21세기로 넘어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지구촌의 과제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영적 진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 치유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남북한의 분단과 이에 따른 이별과 이산의 아픔이 국민 전체의 정서로 깔린 현재, 이것이 풀어지지 않는다면 서로간의 화합과 소통은 불가능하다.

남북한의 문제는 단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여러 국가의 과거 역사의 업과 인연들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이 아픔과 고통을 제공한 당사자나 국가들 또한 그 원인과 업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북의 분단은 단순한 지도상의 갈라진 분단이 아니라 사람들 마음속의 아픔과 분단을 상징하고 있음이니 지구가 한 차원 더 나아가기 위해 치유하고 책임을 느끼며, 서로 사죄하고 용서하는 장이 필요한 시기이다.

DMZ가 상징하고 있는 지구의 아픔과 고통은 비단 한나라와 몇몇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21세기 화해와 공존의 시대로 넘어가기 전에 함께 풀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 DMZ의 주된 역할은 무엇인지요?

= DMZ는 한반도 내에서 정치적인 분단으로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은 한민족과 더 나아가 삶을 살아오면서 어떤 종류이든 소통의 부재로 말미암은 이별을 경험하고 상처받은 많은 이들을 치유하는 공간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정치적으로 그동안 가장 폐쇄적이었던 공간이 세상에 공개됨으로써 세계인들로 하여금 평화의 분위기를 경험하게 하고 그 공간을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되어 전 세계가 운명 공동체임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지구 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정치적 이유로 단절되었던 공간을 개방하여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하여 개방과 만남, 화합이 이루어질 것이며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 DMZ를 탄생시킨 동족끼리의 6.25 전쟁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 어떤 나라나 단체든지 그 내부의 결속이 단단하지 못하고 분열하게 되면 그 힘이 약화되기 마련이다. 힘이 약화되면 약육강식의 자연의 법칙이 인간계에도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그렇게 해서 36년간이라는 일제의 강점기가 있었고 해방을 맞이했으나 자력에 의한 해방이 아닌 타에 의한 해방이 되다 보니 주인으로서 관리 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하였다.

국민이 하나 되어 중심을 잡고 한반도의 주인으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 내게 되면 널리 평화와 번영을 구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정학적 요소나 기적인 역할들로 말미암아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고 마는 것이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거나 생이별을 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으로 인간으로서 겪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아픔을 경험하게 되는 장이다. 6.25는 그런 고통을 통한 한민족 전체 차원의 해업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 또한 아픔이 큰 만큼 고통을 겪어 넘김으로써 한국민들은 더 성숙하고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를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아 보다 더 진화된 걸음을 걷는다면 그야말로 전화위복이라 할 것이다.


- 한국 전쟁과 분단은 하늘의 뜻에 의한 예정인지요, 아니면 인간의 동서 이념 대립으로 말미암은 희생양인지요?

= 한국의 분단은 하늘의 뜻에 의한 사건이다. 하늘의 뜻은 새 천년의 시작과 함께, 과거 인간의 역사상 이어져 온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仙인류를 창조함으로 인하여 획기적인 지구의 진화를 위한 단계를 밟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은 이를 위한 중심국으로 선택되었다. 그 이유는 한국이 동이족의 중심 나라이며, 수많은 仙인들이 지구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땅이며,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전체적 영성이 준비되려면 실생활에서 상당한 고난을 겪어 이겨내어야 가능하다. 인간의 특성은 편안하면 안주하고자 하므로, 인간의 집단인 민족과 국가도 호시절이 이어지면 정체나 퇴화의 길을 걷기가 쉽다.

따라서 한국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 속에서 많은 외침으로 인한 고난을 겪으면서 준비되어 온 것이다. 준비라 함은 현실적인 면에서 힘겨움을 겪음으로 인해 영적(靈的)으로, 심적(心的)으로 갈증의 폭을 넓고 깊게 가짐을 말한다. 목마른 자가 샘물을 찾듯이,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적 욕구가 한국에서 승(勝)하여 지구별의 진화가 한국에서 시작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한국 전쟁은 고난의 역사의 절정이었고 한국민이 겪어야 했던 아픔, 눈물, 단절의 역사는 그대로 땅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지구 역사의 새 장을 쓰기 위한 영양가 넘치는 거름이 되었다.

후세들은 선조들이 흘린 눈물의 거름을 기억하고 현재 그 기반 아래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그에 대한 보답이 되는 것이다.

하늘의 뜻에 의한 고난은 엄청난 부가가치를 갖는 일이다. 개인들의 업에 의한 고난이기도 하나 개인 공부를 위한 고난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관계된 각 개인에게 있어 수직 상승의 기회였던 것이다. 이유를 알 수 없었던, 하늘의 뜻에 의한 고난은 하늘에서 이미 보상이 되었으며 짧은 고통으로 큰 영광을 얻은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