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수련

선계수련 노트 - 영성편

선계수련 노트 - 영성편

저자
김대선

세계적인 미래 학자들은 21세기를 영성의 시대라 선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영성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선계수련이 제시하는 영성의 의미와 그것을 계발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밝힌다. 『선계수련 노트』의 세 번째 시리즈.

책소개

세계적인 미래 학자들은 21세기를 영성의 시대라 선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영성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선계수련 노트 - 호흡편』『선계수련 노트 - 수련편』시리즈 마지막인 『선계수련 노트 - 영성편』에서는 영성을 이렇게 풀어놓고 있다.

“소우주라 표현되는 인간이 우주와 연결될 수 있는 것은 단전 때문이며, 올바른 단전호흡을 통하여 인간은 우주의 중핵인 성(性)과 하나 될 수 있다.

즉, 선계수련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올바른 호흡이다. 호흡은 수련의 최종 목적인 영성의 진화에 필요한 천기와 우주기를 집기(集氣)하고, 그 과정에서 파장 저하를 통해 본래의 자신을 만나고 합일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영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영성이 무엇이며, 어떻게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먼저 영성이란 영(靈)과 성(性)을 결합한 것이다. 서양철학에서 자아와 초자아를 통해 설명되는 영과 동양철학에서 수천 년간 화두가 되었던 성(性)과 심(心), 정(情), 명(命) 등은 성(性)의 영역에 대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선계수련의 목적은 바로 호흡을 수단으로 하여 진화의 최종 단계인 영성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이 책은 수선재 수련팀에서 올바른 영성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기존에 출간된 『선계에 가고 싶다』, 『다큐멘터리 한국의 선인들』, 『천서 0,0001』, 『소설 仙』 등의 서적과 수선재 내부 자료인 仙서에서 발췌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옛 선인들인 서경덕, 이율곡, 박지원, 정약용 등 문집에서 발췌한 내용을 첨부하였다.

선계수련에서 제시하는 영성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계발하는 데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김대선

수선재에서 수련팀장을 역임하였고, ‘EBS 건강 선체조’ 외 다수의 방송을 기획, 출연하였다.
현재는 ‘바른 숨 연구모임’에서 무한의 에너지로 인간과 자연, 하늘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호흡과 명상에 대해 공부하며 연구하고 있다. 또 단재 신채호가 『조선상고사』를 통해 복원하고자 했던 우리 민족 고유의 선(仙)의 역사에 관한 비밀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이족의 숨겨진 역사와 인류의 미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호흡과 명상』이 있으며, 엮은 글로는 『선계수련 노트 - 호흡편』, 『선계수련 노트 - 수련편』, 『선계수련 노트 - 영성편』이 있다.

블로그 : blog.naver.com/kimds4918

목차

1. 영성(靈性)이란
1) 영성이란 무엇인가
2) 영(靈)이란
3) 성(性)이란
4) 본성이란
5) 마음이란
6) 인간 창조 원리
7) 태어나는 우선순위
8) 생명의 시기와 낙태 수술
9) 죽음의 시점
10) 초자아, 자아, 본성과 만나는 과정
11) 마음과 의식(생각)의 차이
12) 인간의 지성, 영성, 품성의 관계

2. 영성의 계발과 진화
1) 영성의 계발 방법
2) 진화란
3) 영적 수준
4) 인간의 개성과 수준
5) 차원에 대하여
6) 수련은 우주와 하나 되고자 하는 인간들이 하는 것

3. 영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1) 영성의 네 가지 요소
2) 사고
3) 감각
4) 감정
5) 실천과 행동

4. 영성을 계발하는 동인
1) 세 가지 동인
2) 고통
3) 권태와 여유
4) 만남

5. 영성 관련 추가
1) 우주에 대하여
2) 하늘의 단계(기계, 영계, 법계, 우주계 등에 대하여)
3) 마음과 몸의 크기 관계
4) 인간 최고의 선물 상상
5) 진화된 음식
6) 보호령
7) 사주와 하늘 명부와의 차이점
8) 운명과 변수
9) 관성이 운명
10) 도덕은 무엇인가
11) 영이 영체로 변하는 시간
12) 영적인 작가들
13) 인간의 타락과 무능
14) 마음공부
15) 제사에 대하여
16) 혼(魂)과 집중의 힘
17) 요가, 기공, 단전호흡의 차이
18) 기도하는 요령
19) 의식에 힘이 실려야
20) 자살은 죄인가
21) 선인들의 향선(向仙)
22) 나는 누구인가를 쓰는 이유
23) 주의 산만은 위기(胃氣)의 이상

6. 영성 계발을 위한 자기 관리
1) 에너지 관리
2) 돈 관리(돈공부)
3) 태도 관리
4) 가정 관리
5) 감정 관리
6) 유학의 계신공구, 솔성, 수도, 신독

7. 수련생의 자유와 올인
1) 소크라테스
2) 팔문원과 격(구규 관리)
3) 자유란 무엇인가
4) 올인이란 무엇인가

책 속으로

영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영성이 무엇이며, 어떻게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먼저 영성이란 영(靈)과 성(性)을 결합한 것이다. 서양철학에서 자아와 초자아를 통해 설명되는 영과 동양철학에서 수천 년간 화두가 되었던 성(性)과 심(心), 정(情), 명(命) 등은 성(性)의 영역에 대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영성의 계발은 물질 단계에서 시작하며 고등 생명체로의 진화 단계는 4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다.

1단계는 1+1=2가 되며 각 특성을 유지하는 물리적 진화이다.
2단계는 수소+산소=물이 되는 것과 같은 전혀 새로운 성질이 되는 화학적 진화이다.
3단계는 정자+난자=새로운 생명이 되는 것과 같은 생물학적 진화이다.
4단계는 인간을 포함한 고등생명체의 영성의 진화이다.

1~3단계까지는 다윈의 진화론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4단계에 가면 진화론만으로 설명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영성에 대한 주제는 주로 종교적 차원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수련의 목적은 바로 호흡을 수단으로 하여 진화의 최종 단계인 영성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 「책을 내면서」

*

영성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는 사고입니다.
둘째는 감각입니다.
셋째는 감정입니다.
넷째는 행동입니다.
영성이 높다는 것은 사고, 감각, 감정, 행동이 통일되고 발달되어 있는 것입니다.
- 「영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

영성 계발을 위한 영성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에너지의 분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사고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는 10%,
두 번째, 감각에 들어가는 에너지는 20%,
세 번째, 감정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30%,
네 번째, 행동을 위해서 온몸으로 실천할 때 드는 에너지는 40%입니다. 이것은 인간을 태어나게 할 때 조물주님께서 만들어놓은 공식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치우쳐서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한 50%를 머리를 가지고 다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생각은 전혀 안 하고 몸으로 모든 걸 다 합니다. 그렇게 불균형이 되면 안 됩니다. 배분된 에너지를 더 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에너지가 100이고, 7~8%를 가지고 생각을 한다고 하면 2~3%의 여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다 쓰지는 말고 좀 남겨 놓으십시오. 1~2% 정도는 여분이 있게 넉넉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네 가지가 다 갖춰지고 균형 잡히고 조화롭게 가동이 되어야 그것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전인이고, 선인이고, 영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 「영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

영성을 계발하기 위한 동인(動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는 ‘고통’입니다.

고통을 주어야 영성을 계발하려는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아, 너무나 고통스럽다, 괴롭다’ 그러면 그때 뭔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난국을 헤쳐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자신을 살피게 됩니다.

수련의 과정 속에서도 고통의 역할이 굉장히 큽니다. 번뇌를 ‘먹이’라고까지 말씀하시잖아요. 번뇌에 감사해라. 이렇게 인간은 괴로워야만 그때 되돌아보면서 뭔가 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마음의 고통이든 몸의 고통이든 많은 부분에서 고통을 받아 나옵니다.

둘째는 ‘권태’입니다.

권태는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매일같이 아침에 눈 뜨고 세수하고 밥 먹고 버스 타고 출근하고 온종일 같은 일 하고 전화받고 점심 먹고 퇴근하고 같은 사람하고 같은 얼굴 쳐다보면서 같이 밥 먹고요.

몇 번은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서 몇 달, 몇 년 이러면 시들해져서 아무런 의욕도 안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다른 사람, 밖을 헤매는 것입니다. 만날 떠나고 싶다, 지루하다 이럽니다.

그렇게 권태에서 벗어나려고 하다 보면 찾는 것입니다. 나를 영원히 오래도록 붙잡아둘 수 있는 그런 것이 뭐 없을까? 예술은 여가의 산물이다. 이런 말도 있죠. 심심하고 권태스러우면 뭘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게 예술이라는 겁니다.

또 권태스러우면 여행을 한다든가 뭐 다른 걸 추구하잖아요. 좀 더 좋은 것 없을까? 재미나는 것 없을까? 신 나는 것 없을까? 이렇게요.

수련도 처음에는 오셔서 몇 년은 신 나서 막 하는데, 수련이 매일 똑 같이 되풀이되니까 그러다가 재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권태 속에서 이로운 쪽으로 하면 계발이 되는 것이고, 해로운 쪽으로 하면 타락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만남’입니다.

살다 보면 이렇게 어쩌다가 선생을 만나고, 또 자연을 만나고 음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신을 만납니다. 그렇게 뭘 만나는 겁니다. 자신에게 온갖 계기를 만들어주는 만남을 갖는 겁니다. 어떤 만남을 통해서 뭔가 전기가 통하는 겁입니다. 스파이크가 팍 일어납니다. 찾아 헤매던 것이 ‘바로 이것이다. 저 사람이다’ 이렇게 어떤 거리를 찾게 됩니다.

만남은 예정된 만남이 있고, 예정되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만남이 있고, 또 열심히 살다 보면 보이지 않는 분들이 만나게도 해줍니다. 그런 만남을 통해서 영성을 계발합니다.
- 「영성을 계발하는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