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호흡 점검법
단전호흡을 잘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5가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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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01
기본적으로|자연스럽게 호흡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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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의 기본은 자연스러움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날숨-들숨을 하여야 합니다.
무리한 지식(止息, 들숨과 날숨 사이에 숨을 멈추는 것)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리하게 호흡의 길이를 늘리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며 뇌에 산소부족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전호흡을 하고 나서 일어섰을 때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역량에 맞는 호흡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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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02
신체적으로|단전으로만 호흡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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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을 제대로 하는 경우, 윗배는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단전이 위치한 배꼽 아래 아랫배만 부풀렸다 꺼졌다 합니다.
옆에서 보았을 때 가장 높이 부풀어 오린 정점이 배꼽 아래 단전 부위에 형성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못하는 경우 숨을 들이쉬었을 때 가장 높이 부풀어 오른 정점이 윗배 내지 배꼽 바로 위에 형성됩니다.
이 경우 단전호흡이 아닌 복식호흡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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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03
기적으로|축기가 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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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기는 단전호흡을 통해 끌어당긴 기를 단전에 쌓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전호흡을 오래 했는데도 단전이 허약하고 기운이 모이지 않았다고 느껴진다면 잘못된 호흡을 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잘못했을 경우, 더운 열기가 시도 때도 없이 몸 안을 돌아다니며 얼굴이 빨개지는 상기(上氣)병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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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04
심적으로|의식을 묶어 호흡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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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은 기적인 물건이기에 물리적인 근육 운동만으로는 제대로 형성하기 어렵습니다.
호흡과 의식을 묶어 함께 호흡해야 하며 그럴 때 힘 있는 호흡이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정성스럽고 겸손하고 사랑이 가득한 마음이 되도록 갈고 닦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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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05
궁극적으로|알파파장 대역에 들어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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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은 궁극적으로 명상자를 알파파장 대역으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호흡 길이가 1분 이상이며 의식과 호흡이 묶여져 고도의 집중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면 알파 파장 대역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 대역에서 호흡의 참맛을 알게 되며 명상의 높은 경지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