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 해보아야만, 가보아야만 알 수 있는 세계라는 것이
그러하고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가운데, 중용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먼 길이라는 것도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더 가보고 싶은 길이기도 합니다.
늘 부족한 자신을 딛고 가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모르고 지내던 무언가를 알게 되고
이치를 알게 되며 또한 언젠가 진정한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게 되지 않을는지요.
그림과 명상, 저에게는 수레의 양 바퀴처럼 함께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제 앞에 나 있는 소중한 하나의 길입니다.
“
작가 생활을 하며 저의 작품과 명상이 함께간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의 수련정도가 깊어질 수록 작품 또한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일 작품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확인하게 됩니다.
더 좋은 파장을 전달하기 위해서 작가로서 명상도 게을리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멋진 작품을 계속 남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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