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本性)이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참된 자기로서
내 안의 영원한 친구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영원한 사랑, 영원한 친구는 바로 내 안에 있으며
이 본성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참사랑, 우주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본성과의 만남을 이룬 이를 깨달은 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는 곧 참사랑, 우주의 사랑을 알고 행할 수 있는 이입니다.
깨달음이란 본성을 만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처음에는 깊이 숨어 있습니다.
그런 것을 껍질을 깎아내고 세공하면서 드러나게 만듭니다.
그럼으로써 본성과 만나집니다. 호흡과 기(氣)가 끈이 되어 만나지는 것입니다.

- 초자아(superego) : 인류의 공동 의식이자 공동 의식체. 개개인의 의식(자아)의 원형이 되는 의식이며 인류의 집단무의식이라 할 수 있다.
- 자아(ego) : 인간 개개인의 의식체를 일컬어 자아라고 한다. 자아는 과거의식, 현재의식, 미래의식을 통해 작동한다.
본성을 만나기까지의 과정 |
- 위 그림을 보면 초자아(superego)의 가운데에 자아(ego)가 있고 또 그 가운데에 본성(identification)이 있습니다.
- 본성을 만난다는 것은 4(외부)에서 3(초자아)과 2(자아)를 거쳐 1(본성)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입니다.
- 초각 즉 견성(見性)하기까지의 과정임
|
우주와 일체가 되는 과정 |
- 1(본성)에 도달한 후 2(자아)와 3(초자아)을 흡수하며 1, 2, 3과의 일체를 이룬 후 4(외부)와도 일체를 이루는 과정입니다.
- 깨달음과 하나가 되고 우주와 일체가 되는 과정입니다. 견성 이후 본성과 완벽하게 일치를 이루고 나서야 비로소 공부를 마무리했다고 봅니다.
- 중각과 종각을 이루고 선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