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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금 받는 고통이 공부라면....

조회 수 3827 추천 수 0 2009.07.25 18:05:38
안녕하세요, 하애정님?

작은 실수를 하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여파가 커서 심려가 많으신 것 같으시네요...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공부로 받아들이신다니
이미 마음 공부를 많이 접하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인간이 경험을 통한 진화를 위해 지구에 태어난 이상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공부가 아닌 것이 없겠지요.
더군다나 이렇게 번뇌를 일으키는 일이라면
수련생으로서는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할 시험문제이자
일용할 양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번뇌의 핵에 깨달음이 있다고 하지요.^^

죄송하지만, 단편적인 상황을 통해서
님께서 하고 계시는 공부가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자신에 대한 답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지요.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성찰을 통해 답을 찾는 과정을 익히게 되면
이번 문제만이 아니라 향후에 주어지는 다른 문제도 같은 방법으로 잘 풀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이 반복이 되면서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화두의 답이 구체화되게 됩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수련의 출발점이며,
그렇게 알아낸 자신을 '우주화'라는 완성의 방향으로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수련의 길이지요.

그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호흡과 말씀입니다.
호흡을 통해 맑은 기운을 축적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면
호수 밑바닥을 들여다 보듯 좀 더 명확하게 본질을 바라볼 수 있으며
말씀(출간된 책등)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향한 판단의 기준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일반론을 말씀드리자면,
진심으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생길 수 없다고 합니다.

수련에 있어서도 하심(下心)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
'수련이 얼마나 잘 되었는가?' 의 척도를
'마음이 얼마나 낮아졌는가?' 로 보기도 하지요.

그것을 곧 그릇의 크기라고도 하며,
마음이 완전히 낮아졌을 때 우주를 담을 수 있게 됩니다.
수련생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지요.

님께서도 마음 공부에 드셨으므로
이 부분을 염두에 두시고 실천하신다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불어 꾸준히 자신의 성향, 특성을 성찰하셔서
그 답을 꼭 찾아내시길 빕니다. ^^






>지금 제가 받고 있는 고통이 공부라면 어떤 공부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글을 감정적으로, 섣불리 올린 실수로 구설수에 말려 있습니다.
>직업 상 선망도 많이 받고 또 그만큼 질투도 많이 받는 면이 있어서 인지
>저의 실수에 비해 되돌아오는 화살들은 만만치가 않고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말실수를 한다던가 글을 잘못올려 고생한다던가 하는 것이
>제가 두려워하는 것인데 그런 일이 가끔 일어나네요.
>
>지금 받고 있는 이 고통이 공부라면 저의 어떤 면 때문에 비롯된 것인지요?
>또 어떤 공부를 하기 위해서인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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